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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우리팀 욕안하고 타팀역시 우리팀 까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진짜 요즘 답답해서 죽겄네요,
일단 구자욱선수가 돌아와야 배영섭이랑 감독이랑 헤어질듯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사랑하기에 저렇게 밀어부치는지..
사귄다는 말이 진짜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거같습니다 ;;;
일단 야구 라는게 작전이 많이 나오고 타순에 따라서 많은 변수가 있는데,
저는 야구도 어느정도 했었고 (중출입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때문에 분석같은걸 꽤 즐겼었지요(지금은 못하고있지만..ㅠㅠ)
헌데, 현대 야구에서 1번타자라는게, 역할이 팀마다 색이 달라서 애매한 부분이긴한데,
저는 야구 그만두고 야구보는사람 입장에서 나름 저만의 고집이 있긴있습니다.
홈런치는 1번타자,, <== 저 고집은 정말 제가 사회인야구팀 감독도 해봤고 했었지만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는거같습니다
예컨데, 타팀에 정근우선수, 또는 김주찬선수같은 스타일을 1번에 넣어놓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1번쪽에 은근히 찬스들이 많이 오거든요, 현대야구에서 메이저리그 보면 2번타자를 강조하긴 하는데, 인프라 자체가 울나라는
다르기때문에 3,4,5번 위주로 가지요, 뭐 어쩔수없이 홈런타자들을 3,4,5번에 넣어놓는거는 어쩔수없긴하다만
가끔 뜬금포 처주고 어느정도 장타력이 있는 타자를1번에 넣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아니면 클러치 능력있는 타순을 1번에 두는거도,,
야구 1회만 하는거도 아니고 게임하다보면 어느 타순에나 찬스가 찾아오긴 하지만, 대부분 1번타자쪽이 제일 타순이 많이 들어오기때문에
클러치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야구쪽에서는 4번이 찬스가 제일 많이오고, 또 1회 4회 즉, 경기 초반 이기고 있어야 멘탈적으로 그 게임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1회 4회 제외하고는 타순이 랜덤으로 돌아오기에 이 이론역시 초반에만 먹히는거로 생각됩니다)
만루에 병살도 그렇고 땅볼도 그렇고 너무 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군대갔을때 빨리 돌아오라고 기다렸는데 ㅠㅠ 실망감만 안겨줘서
요즘 서울와도 야구장 갈 생각안합니다 ;;; 1위에서 갑자기 너무 추락해버려서 실망감이 커버린건지,
아니면 단순히 지는 게임이 많아서 재미없어서 그런건지, 답답해서 두서없이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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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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