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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호스트 : 지난시간에 김기태 감독을 롯데, 김용희 감독을 LG로 보내봤는데 오늘은 가상 감독 트레이드 마지막 시간
2. 감독 트레이드 두번째 이야기
(1)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을 한화 이글스로
패널1 : 주어진 탐에서 타자 육성 능력이 탁월한 넥센 염경엽 감독. (희생번트 최하위권 , 도루 3시즌 하위권에서 올시즌 1위로 상승,
전력이탈과 홈구장 변동에 맞는 팀 색깔 변화 성공), 구원 투수를 많이 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 자체 육성한 선발투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 신예급 2인은 매년 선발 투수로 등판시킴. (올시즌 신재영, 박주현 선발 등판 시킴)
한화 이글스를 이끈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 봄. 그동안 베테랑 투수를 많이 등판시켰던 한화 (FA도 베테랑 투수로 영입).
투수진에서는 선발 외국인 두명, 장민재, 김용주, 김민우로 구상 예상. 윤규진, 송은범 선수를 필승조로 투입 예상.
타선은 가정이 어려움. 이용규, 정근우는 어떤 감독이 한화를 맡더라도 쓰지 않을 수가 없음. 만약에 염경엽 감독이 2014년부터
한화를 맡았다면 장타력 위주로 갈지 기동력 위주로 갈지 팀색깔이 확실히 정해졌을 것이며 박석민 영입전에 뛰어들었을지도.
(제2의 다이너마이터 타선 구상을 위한 신예 타자 발굴에도 힘 썼을 것)
(2)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을 LG 트윈스로.
패널2 :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 코치, 감독을 모두 지낸 류중일 감독. (2015년 제외하고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한 명장 중의 명장)
초임 감독 부임하자마자 2000년대 SK 왕조를 끝내고 한국시리즈 4연패로 야통이라고 불렸던 감독.
성적이 말해주듯 상식적 야구를 추구하는 감독. 삼성이 잘할때 무색무취 야구가 시스템 야구로 칭송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맞는
관리자 리더쉽이라고 평가받았음. 똑똑하지만 게으른 지도자 스타일에 가까웠음. 올해 삼성 성적이 부진하면서 평가가 뒤집힘.
이건 감독 탓이 아님에도 성적 하락을 적응하지 못한 팬들의 분노가 감독 탓으로 향한 것이라고 생각.
FA 전력 유출, 각종 사건, 외국인 농사 실패 , 부상 선수 속출 등의 악재가 한번에 일어남.
류중일 감독이 자신의 포텐션을 터뜨릴 수 있는 타팀이 있다면 LG 트윈스라고 생각. 검증된 리더가 필요한 LG. 강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식적 야구를 하는 류중일 감독이 LG 감독으로 적합하다고 생각. 당작 성적 부진을 참고 기다려 줄 수 있을 듯.
패널1 : 오지환 선수 수비만큼은 확실히 잡아줄 듯.
패널2 : 류중일 감독이 LG 또는 타구단으로 갔을떄 '왜 이런 결정 내리지?'라는 반응 없는 상식적이고 깔끔한 야구 가능 예상.
3. 우리 동네 야구대장 감독님 (복면 가왕 스타일 적용)
피디 : 이 감독이 어떤 감독인가 추측해보시길. 선발 로테이션을 외국인 2명 , 차우찬, 윤성환으로 구성. 장원삼 선수는 이 감독님
스타일과 반대되는 성향이라 선발 제외. 볼넷을 허용하더라도 적시타 나오지 않으면 실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의 감독. 볼넷 허용해도 안타 허용하면 안되고 낮은 피안타율을 중요시하고 높은 탈삼진율을 중요시하는 감독님.
이 감독 스타일에 맞는 우완은 빠른 88년생 김현우 선수. 좌완은 85년생 박근홍 선수로 이 두 선수를 5선발 또는 스윙맨으로 기용 예상.
마무리는 심창민 선수 고정 예상. 셋업맨은 좌완 백정현 선수, 우완 김대우 선수 예상.
타순은 1번 구자욱 (출루율 높은 선수를 1번에 선호하는 감독 스타일) 2번 박해민 3번 발디리스 4번 최형우 5번 이승엽
6번 이지영 , 7번 백상원/최재원 플래툰 8번 김상수/김재현/조동찬 플래툰, 9번 박한이/배영섭/우동균 플래툰 예상.
우리 동네 야구대장 감독님은 작전 야구를 추구하시는 스타일.
호스트 : 과연 이 감독님은 누구일까요?
피디 : 역대 감독 2번째 2500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성근 감독. 현재 삼성은 암흑기 이후 최악의 타격성적인 2할 8푼 4리 기록 중.
한화는 2할 8푼 7리 기록 중. 삼성과 한화 모두 선발 투수 기록이 좋지 못함. 두 팀 모두 선발 방어율 하위권.
호스트 : 부자가 망해도 3년 간다고 5강 무리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삼성이 이렇게 될지 예상 못함.
피디 : 한화가 초반에 최하위했고 지하에서 천천히 올라오고 있는데 그 와중 전력 정비해서 여전히 5강 싸움 중. 삼성이 올해 한화랑
비슷한 부분이 있기에 몇달전으로 시간 돌려서 삼성 감독으로 다시 간다는 내용의 그림을 구상해 봤음.
호스트 : KBO 감독들이 이팀 저팀 많이 다니는 상황이기에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음.
3. 엔딩
호스트 : 다음주에도 야구에 대한 자유로운 수다는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트루볼쇼 3가 7월을 끝으로 폐지되고 해당 채널에 해당 출연진 그대로 야자수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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