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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포럼 입니다.

김호령 응원가는 마성의 응원가 맞네요.4

6살 아들, 7살 딸이 저녁밥 먹다가 갑자기 합창을 하네요.

호령~호령 김오령~ 타이거즈 김오령~ (아직 선수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들리는대로만 따라 불러요 ㅎ)

챔필가면 이제껏 외야에서만 있고 모래놀이만 시키고 놀이터 가서 놀게 하고 그랬는데 이제 슬슬 내야쪽으로 넘어가야 하려나 봐요~

야구 보다가 KIA가 이기니 "와 우리팀 이긴다~" 이러면서 좋아하길래

심각하게 다른팀 좋아하라고 조언해 줬더니 와이프가 묻더군요. "왜 다른팀 좋아하라고 하냐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 살려면 그게 최선이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ㅎㅎ

아빠의 고통을 자식들에게까지 물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ㅎ

점심먹구 시간 남아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남은 오후 시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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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기..ㅁ호령....

2016-08-25 점아이콘

서현동작은곰

마음편히 기아응원하는 날도 올겁니다!!
그 전에 기아야구를 끊지않는다면요ㄷㄷ;;

2016-08-25 점아이콘

20년전에는 맘 놓고다녀도 잘 했는데 ㅠㅠ

2016-08-25 점아이콘

임지섭

.......자식에게 대물림의 고통을ㅠㅠㅠ

2016-08-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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