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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감독-코치 표준 계약서 제6조
http://kini.tistory.com/1538
제가 적는거 보다 스포츠동아 황규인 기자 티스토리에서 퍼오는게 이해가 쉬울듯 하여 가져옵니다.
"물론 거꾸로 말해 쌍방이 합의해 계약을 파기했을 때는 사정이 다릅니다. 이에 대해 KBO 관계자는 "계약은 민사 영역이기 때문에 구단과 지도자가 합의하면 계약에서 빠져나올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센과 염 감독이 어떤 이유에서든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하거나 넥센에서 염 감독을 자를 때만 염 감독이 내년에 마음대로 다른 팀 감독석에 앉을 수 있는 겁니다."
구단과 감독이 합의하여 계약을 파기했다면 규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겠지만
어제 행동으로 봐서는 구단과 합의 없이 그냥 언론에 발표한 모양입니다.
당장은 구단이 이적에 동의할리가 없을 것 같아요.
타팀에 가더라도 계약기간이 남은 1년은 있어야 가능할겁니다.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6/10/05/20161005002021.html?OutUrl=naver
또, 이 기사(10/6)를 봐서는 당분간 쉬고 싶은 것 같아요.
많이 지친듯 합니다.
넥센 감독 맡으면서 살도 많이 빠졌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쉼없이 달려왔답니다.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우선 해설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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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약 파기 후 타구단과 우연히 계약한 걸로 하면 문제없지요.
물론 염감독님은 쉬면서 야구 공부하려는 것 같네요.
나중에 어느 팀 감독으로 갈지 궁금하네요.
투자 잘해주고, 분위기 좋은 팀으로 가셨으면..
결국 말씀하신 대로 SK가 염감독 데려오고 싶으면 넥센하고 협의까지 돼 있어야 하는 건데, 그런 상황이면 염감독이 무리하게 당일에 하차 의사 밝히진 않았을 거라고 보이는군요.
팀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