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2016한국시리즈는 마치 2016시즌을 압축해 놓은것 같네요.
판타스틱4는 정말로 재역할을 코시에서도 해줬다고 밖에 못하겠고
(유희관이 이닝으로 조금 모자랐지만 불펜이 시즌과는 다르게 완충 상태여서 일찍 내리기도 했다고 봄)
2016 두산팬, 아니 크보 전체의 이목을 받게된 메디환의 나쁜 의미와 좋은 의미의 존재감과(사족이지만 개인적 의견으로 세상에 착한 약은 없습니다.)
탄탄한 내, 외야, 공격의 집중력(특히 시리즈에서는 타자들이 크게 잘치지는 못했지만 점수는 분명히 냈던)
정재훈이 없다는 점은 팬으로서 아쉽지만, 많은 두산팬들이 정재훈이 있었기에 이번 시즌의 쾌적한 출발이 있었음을 기억하기에..ㅠ
반면 엔씨는 정말 시즌과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 보는 입장서 안타까움이 있었네요.
타팀팬에게는 정말 송구스런 노잼시리즈라고밖에는 못하겠지만, 두산팬으로서 2016은 사건사고도 적고,
정말 편안히 야구봤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선수들 두산팬분들 모두 한국시리즈처럼 2016 마무리 잘되시길 바랍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불펜에서 정재훈 이현승이 기대이상으로 해줬으니까요
방어율 1위 팀타율 1위 에러 1위 등등 칭찬할 게 너무 많죠
저는 SK왕조시절은 야구에 관심이 없었어서 잘몰랐지만 삼성왕조의 시작도 이정도의 존재감이었나 싶네요.
작년 삼성 선발진 승수보면서 정말 놀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