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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이 100억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나오뉴월
등록일 2016-12-06 09:44
조회수 530

100억을 주고서라도 데려올 수 있는

선발투수가 있느냐 없느냐의 관점으로 봐야죠.

내년에는 탐낼만한 선발자원 없고

내후년에는 마흔에 가까운 윤성환과

2년간 꾸준한 성적 내주면 다시 한 번 좋은 계약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원준이 다시 풀리죠.

장원준의 가치는 아마 폭등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또 한 해 건너뛰고

2020년 시즌이 끝난 후에야 김양차가 다시 풀립니다.

그것도 무려 4살이나 나이 더 먹고요.

여기에 우규민, 신규로 유희관이 나오겠죠.

근데 둘다 30대 중반.

성적 내고자 하는 팀이면 100억을 들여서라도

집아야 한다는 생각 가질 수 밖에 없어요.

특히나 두산 장원준은 좋은 자극제가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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