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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야구포럼 입니다.

박세웅 작년과 비교해보면 스타일이 꽤나 많이 달라졌네요3

작년엔 볼질이 많아서 이닝 대비 투구수가 많았었죠

포크볼 구사율도 높았구요

그런데 오늘은 6이닝 투구수 83개 던질 동안 포크를 하나도 안던지네요

그리고 직구 구사율이 꽤나 높아졌고 포크 대신 커브를 많이 던집니다

김원형 코치의 주문일까요 ㅋㅋㅋ

본인의 위닝샷은 포크볼이고 작년에 그거로 솔찬히 재미를 봐서 꽤나 던지고 싶을텐데 하나도 없다니...

게다가 작년에는 잘던지고 있더라도 쫓기는 느낌? 이 강했는데

오늘은 피안타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초구 스트를 팍팍 꽂아넣는걸 보니까 여유가 있어보여요

1사 만룬데도 초구를 스트로 던지더라구요

번즈와 문규현의 호수비로 인해 투구수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여튼 작년의 박세웅보다는 올해의 박세웅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이젠 정말 선발투수로서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하네요

0 류세라

7회되니까 이제 포크 던지네요

2017-04-04 점아이콘

쇼타로

김원형 코치가 타자 한 명당 커브 하나는 꼭 던지라고 했다네요 ㅎㅎ
박세웅 잘 던졌어요. 수비도 안정감있고

2017-04-04 점아이콘

0 [* 비회원 *]

올해 젊은 투수들 각성하는듯 ㅎㅎㅎ

2017-04-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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