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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다른놈도 아니고 노숙왕을 팔아먹었나 아직도 분노 중이지만
외야수 한명 빠진다고 전력약화가 올것 같지도 않고 확실히 상대팀에선 노숙왕이 매력적인 매물이고
포수 김민식-한승택 백용환 그리고 신범수(고졸 2년차라서 예비포수라기 보단 타격신동 정도로 생각중)
1루 김주찬-서동욱-김주형
2루 안치홍-서동욱-김주형
3루 꽃범호-김주형-최정민(기아의 미래로 키우고있는 황대인은 3루, 최원준은 3루와 우익수 멀티로 키우는 중)
숏 김선빈-고장혁-최병연(하....유격수 백업 급구합니다)
좌 최형우-김주찬-나방-이명기-오준혁
중 버나디나-김호령(노숙왕 빠진게 백업쪽에서 타격이 좀 있네요)
우 김주찬-신종길-서동욱-최원준-오준혁
확실히 노수광은 아깝긴 하지만 대체자원은 있는 편이고...이런 분위기였으면 윤정우 이성우는 1년 내내 1군 못왔을듯...
역시 급한건 유격수 백업이네요...뭐 수비만 시킨다면 고장혁을 백업으로 쓰면 된다지만 아무리 그대로 2할은 쳐야지...
확실히 야수 뎁스는 3년전이랑 비교하면 천지개벽 급으로 좋아졌습니다
1. 서동욱을 그냥 얻었다
2. 안치홍 김선빈 제대
3. 최근 몇차례 미래를 내다본 대형 트레이드
4. 김주형의 성장(유격수 훈련 시켰더니 3루랑 1루 수비가 좋아지는 마법)
꽃버모 부상, 김주찬 부진...최근 3년간 기아 멱살잡이 했던 두명중 한명은 빠지고 한명은 1할치는데도 팀이 돌아간다는건 기적이죠
뭐 야수 뎁스만 좋아지긴 했습니다
선발 약터-양현종-팻딘-임기영-홍건희(+김진우, 김윤동)
불펜 칩드-한승혁-박지훈-심동섭(+김광수, 고효준)
아....투수진 뎁스 어쩔...
선발이야 김진우만 어찌저찌 멀쩡하게 오면 대충 잘 돌아갈꺼라 보고
불펜은 이건 뭐....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박진태 같은 신인급들이 처음부터 엄청나게 잘하기+손가놈 부활+윤석민 건강하게 복귀
세가지가 한꺼번에 일어나야 할듯....
기아팬분들.....올해는 야구 7회까지만 시청하고 끄는걸로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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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타자 2번타자 감으로 최고인데 하위타선 배치해서 관리해줘도 체력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뭐 포지션이 유격수인데 금강불괴가 아니니 당연한 얘기이긴 하지만...
그리고 얘가 게임폐인 수준이라서 컨디션 관리도 조금 영향이 있구요
그래서 김선빈을 유격수로 쓰는 팀은 백업문제 확실히 해결하고 가야 하는데 기아 입장에선 지금 시한폭탄 안고 가는거죠
분유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