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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정우영 : 내일 투표하시길.
이순철 : 당연히 주권을 행사해야.
정우영 : 오늘은 어버이 날임. 야구인생의 어버이를 들어볼 시간
안경현 : 김인식 감독님. 그분이 계셨기에 제가 현재 이자리에 앉아있음. 말씀 잘 안들어서 통산 병살타 1위가 되버림.
이종열 : 저는 제 부모님.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아시고 잘 하도록 뒷바라기 해주심.
이순철 : 김응용 감독님, 김인식 감독님. 대표팀에 추억이 많음.
2. 주간 핫 플레어의 한줄평
이순철 : 핫플레이어를 손에 꼽기 힘들정도. 한줄평은 '해가 지면 별이 뜬다.'
올시즌만큼 무명의 선발투수가 많이 나온 해는 드물다고 생각.
한국야구를 위해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 타자에도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많이 나옴. 투타에서 영건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정우영 : 3시즌은 꾸준히 잘해야 스타로 갈 수 있다고 말한 모 선수가 있었음. 반짝으오 끝나지 않아야
안경현 : 제가 택한 핫플레이어는 임창용. 한줄평은 '시대의 흐름'.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
이종열 : 제가 택한 핫플레이어는 하주석 선수. 한줄평은 '공수의 핵'. kt전에서 2개의 홈런이 밀어서 때린 홈런. 밀어서 홈런을
치는 선수가 많지 않은 KBO 리그. 타이밍만 제대로 된다면 밀어서 홈런을 칠 수 있다고 생각.
수비에서도 27게임 연속 무실책으로 발전을 했음. 공을 따라가는 동작, 송구 모습까지 완벽에 가까움. 공격적인 수비를
하고 있음.
정우영 : 제가 진짜 야구 멤버 중 한분과 향후 5년안에 하주석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가지고 내기를 했음.
이순철 : 그사람이 누구인지?
정우영 : 이순철 위원님이심.
제가 택한 핫 플레이어는 정근우 선수. 한줄평은 '소름'. 어린이날 만루홈런 쳤을때 큰 아들이 소름끼치는 장면이었다고
했다고 함.
팀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음.
3. 홍재경 아나운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주간 핫세븐 - 7위는 한국 구경 한번 잘했네~ (5월 3일 오설리반 웨이버 공시).
6위는 삼 중에 삼은 홍상삼 (2425일만에 선발승) - 5위는 견제사의 타짜 채태인 (5월 4일 KIA전) - 4위는 누가 죄인인가?
(5월 3일 오태곤 선수 주루 장면에서 쓰리피트 아웃 여부) - 3위는 움직이는 기록 제조기 (이승엽의 기록 행진) - 2위는
너무나 아픈 런다운 (5월 5일 하주석 런다운 걸렸으나 진루 성공) - 1위는 창용극장 초대박 히트작
(5월 6일 KBO 역대 2호 250 세이브 기록)
4월의 MVP는 양현종 선정
(1) 퇴출 1호 오설리반
정우영 : 넥센 오서리반 퇴출 후 브리검 선수 대체 영입. 넥센 마운드에 어느 정도 도움될지?
안경현 : 불펜부터 시작해야 할 듯.
이순철 : 아직 얼굴도 못봤는데 어찌 평가해야 할지.
이종열 : 인터넷으로 영상을 본 결과 빠른 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것을 발견했음. 직구 구속과 제구가 어느 정도 될지
코칭스테프에서 지켜보고 보직을 정해야.
이순철 : 김상수 선수가 현재 컨디션이 좋지 못한데 그 자리를 대신헤도 될 듯.
이종열 : 플로리다, 조지아 지역 선수들이 잘하는 경우가 많음.
(2) SK 워스 퇴출 후 로맥 영입
정우영 : SK 대니 워스 퇴출 후 제임스 로맥 영입. 지난해 요코하마에서 홈런을 못침.
넥센에 영입된 브리검 선수는 지난해 라쿠텐에서 승리가 없었음. 동양야구 적응력이 키가 될 듯
이종열 : NC 사례가 좋은 예. 스카우터팀에서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면서 선수를 영입 (실력, 인성, 적응력도 함께 본다고 함)
이순철 : NPB에서 투수들 유인구로 인해 고생한듯. KBO에서도 초반에 고생할 수도
정우영 : 지난해 30경기 타율 1할 1푼 3리 홈런 없었던 로맥 선수. NPB는 적응 못했는데 KBO에서는 어떨지 지켜봐야
이순철 : 가지고 있는 기록만 가지고는 평가하기 어려운 것이 외국인 선수들.
(3) 떨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
정우영 : 모넬과 대니 돈 선수를 보니 1할대 타율에 WAR이 -임. 두 선수가 떨고 있을 듯
안경현 : 스윙 메카니즘, 스피드는 나쁘지 않은데 욕심을 과하게 부려서라고 생각. 힘으로 제압하려다 동양야구 정교함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력을 보이지 못한 선수가 많음.
정우영 : 롯데 애디튼 방어율 5점대 , 삼성 패트릭 방어율 4점대. 패트릭 선수는 좋은 활약에도 승운 따르지 않음.
이순철 : 시즌 시작되고 온 에디튼 선수는 조금 더 지켜봐야
정우영 : 에디튼의 경우 교체카드로 영입한 선수이기에 결정하는데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임.
이종열 : 모넬은 높은 골에 스트라이크를 주니 적응에 힘들어했음. 타자, 투수나 변화된 스트라이크존에 어려움을 겪는 듯.
무조건 바꾸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 에디틴, 패트릭 선수는 나쁜 모습이 아니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이순철 : 넥센이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대니 돈 선수는 교체헤야. kt 모넬 선수는 KBO 투수 상대 요령이 부족한 듯.
kt가 상위권에서 떨어진 상태이기에 끌고 가야 할지 새로운 선수로 교체해야할지 5월안에 결정해야
안경현 : 대니 돈 선수는 바꿔야.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음.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지만 경기에 억지로 출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음.
이순철 : 넥센이 느긋한 것은 국내 선수들이 외야에서 많이 성장했기때문. 넥센 구단의 목표가 높은 곳이라면 빨리 교체헤야
정우영 : 대니 돈이 내일부터 잘하면 지난해 에반스에 이어 안경현 위원은 2년 연속 사과를 해야.
4. 주관야구
(1) KIA의 어게인 2009에 대한 생각
정우영 : KIA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종열 : 분위기 좋은 듯.
정우영 : 최형우 선수 영입효과가 타선에서 제대로 보이고 있음.
안경현 : 파워, 분위기면에서 최형우 선수 유무에 따라 차이가 큼. 실력면에서 분위기가 좋아졌기에 오래갈 듯.
정우영 : 2009년 LCN포보다 지금 LCKN포 중에 어느 것이 더 강하다고 보시는지?
이순철 : 아직 이범호, 김주찬 선수가 부진해서 아직까지는 2009년 LCN포가 더 강함. 최형우 선수 정점으로
이명기 선수가 뒷받침을 해주고 있음. 외부 영입된 선수들 힘이 전력이 떨어지지 않는 원인이라고 생각.
고참부터 막내 선수들까지 뭔가 다 해보자는 분위기임.
안경현 : 선발이 좋으면 야구하기 수월. 부담이 사라짐. 그것도 분위기에 한몫하는 듯.
이종열 : 09년에 홈런으로 점수를 냈다면 17년에는 어떤 선수가 나가도 타점 생산을 해주고 있음.
안경현 : 안치홍, 김주찬, 이범호 선수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에 올라온다면 홈런 숫자가 늘어날 듯.
이순철 : 특정 선수에 얽매어있는 것이 아님.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잘해주고 있음.
정우영 : 불펜으로 인해 고생중이지만 왠만한 투수 기록은 1위를 달리고 있음. 1.15 WHIP가 투수 한명이 기록해도 특급인데
팀 전체가 기록하고 있음.
안경현 : 내야수는 주자가 많지 않으면 수비하기 편해짐. 6회가 쉬우면 나머지 이닝도 수월해짐. WHIP가 적을수록 수비 집중력이 높아짐.
정우영 : 09년에는 로페즈, 구톰슨 외국인 듀오 원투펀치가 있었는데 17년 현재는 4명의 선발진이 제역할을 해주고 있음.
(2) 삼성이 부진한 원인 분석
정우영 : 지난주 제가 이순철 위원의 삼성 분석 예고를 했었음.
이순철 : 타팀에 비해 선발, 공격, 수비 비교하니 내세울 것이 없었음. 어떻게 팀을 재정비할 것인가가 중요.
구단이 화려했던 시절 재건 의지는 가지고 있음. 올시즌 후 FA , 2차 드래프트로 전력 보강을 한 후 신예 선수들도
발굴하지 않으면 하위권 탈출이 힘들어질 듯.
코칭스태프가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경기 운영 및 선수 기용을 해야.
안경현 : 아픔을 크게 한번 느껴보고 이기는 방법을 깨우쳐야 할 시기.
이순철 : 선수 육성도 제대로 안한 상황에서 기존에 잘하던 선수들이 싹 빠져나가버리니 주저앉을 수 밖에 없음.
정우영 : 특급 투수 FA 소식이 향후 몇년간 없다는게 삼성에게 불운한 소식. 30경기에서 5승만 한 팀은 올시즌 삼성이 유일무이함.
기록만 보자면 100패 우려해야하는 상황.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해야.
이종열 : 삼성이 이런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는 것이 안타까움. 전략을 바꿔야 할 시기. 현재 이 전력은 상위권이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구단 핵심 인물들이 미래를 위해 생각을 개선해야. 야수를 보강할 것인지, 수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공격을 어떻게 강화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이순철 : 현재까지 투수들이 7점을 상대팀에게 줘버리고 시작하기에 경기를 이길 수가 없음.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아 변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정우영 : 지난주 삼성팬 마음을 크게 아프게 해드린 자막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5.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지난해보다 4.4% 향상되서 DER 70% 넘는 1위인 LG. 이형종이 지난해 대비 수비이닝이 가장
크게 늘어난 선수. 231이닝 무실책 기록 중. 공수에서 맹활약 중.
선두 KIA 수비는 다소 불안. DER 2.8% 감소한 61.8%. 지난해 kt가 세운 역대 최저치와 같은 수치. 올해 주전이 많이 바뀜.
지난해와 많은 것이 바뀐 KIA 수비진이 팀 수비력을 끌어 올린다면 지금보다 더 전력 강화가 예상됨.
6. FAN 心
(1) 비디오 판독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정우영 : 어린이날 연장 들어가서 서동욱 선수 번트 아웃 세이프 판정을 놓고 저희가 중계석 스톱워치로
확인하니 7분 30초 소요. 공식 기록은 8분.
그 상황 외에도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경기가 늘어진 상황이 이번주에 많았음.
서동욱 선수 번트 플레이때는 비가 오고 손승락 선수가 등판했던 상황이었음. 손승락 선수, 롯데 구단, 팬 입장에서도
아쉬웠을 것.
이순철 : 인력 보강 및 장비 보강을 해줘야 각 구장에서 동시에 요청할때 빨리 할 수 있을 것. 영상을 보내주는
사람도 많이 있어야. 비가 오는데 선수들 그라운드에 많이 기다리게 하는것은 문제.
시간 지연 3분 이상 되면 원심 유지라는 조항이라고 만들어야. 서동욱 번트 타구 저희 방송사 카메라로 확인해보니
원심대로 갔어야하는데 세이프로 번복됨.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과도 잘못 나왔다는 것은 판독 센터에 문제가 있는 것.
정우영 : 5월 3일 KIA와 넥센 경기는 9분간 지연이 되기도 함.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비디오 판독은 대책이 필요
이순철 : 감독들이 비디오 판독에 대하여 불신이 쌓이고 있는 상황. 서로 불신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정우영 : 4월 30일까지 평균 따져보니 시간 단축되었다고 하는 것이 KBO 입장. (2016년 평균 2분 8초, 2017년 평균 1분 43초)
2016년에는 심판이 확인하려고 감독관실 들어갔으니 당연히 오래 걸린 것임. 5월 판독까지 합치게 되면 2017년 평균 판독시간
장담하지 못함.
이순철 : KBO의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에 불과. 지금 전체적인 평균 판독 시간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님.
평균 시간 단축이니 끝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
정우영 :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 못함. 판독센터와 전화 인터뷰를 했음.
판독센터 : 경기당 10개 화면, 활욜 가능화면은 3개에서 5개 화면. 화면 선택시 시간 소요. 초기이다보니 면밀한 판정 위해
일부 플레이에 시간 소요. 최장시간 2건 제외하면 평균 1분 44초 소요. 시즌 치르면서 보완책 연구할 것.
시즌 후 기술, 운영 방법, 전체적 인프라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
방송기술이 워낙 달달해서 육안 확인 불가 부분까지 카메라가 잡아냄. KBO는 요청이 들어오면 심판 판정과 관계없이
판독에 따라 최종 결과를 정할 예정. 화면에 잡히지 않을 경우 원심 유지.
중계를 담당하는 지역 방송 화면에 의존하고 있음. 솔루무모션 요청시 검토 예정. 방송사에서 중계화면 다양하게 보여준다면
비디오 판독 수월해질 것.
지난해 같은 시스템으로는 공정성 훼손 우려가 있어서 판독 센터 설립 목소리가 높아서 MLB 방식으로 올해 변경.
올해는 비용, 공간 문제로 외부에 설립. 해결되면 KBO 내부로 판독센터 이전을 할 예정.
이순철 : 만약에 3군데에서 동시 요청을 한다면 마지막에 요청 들어오는것은 장내방송으로 늦을 수 밖에 없다고 안내를 해줘야.
이종열 : 방송사도 협조를 잘해줘야. 어떤 장면으로 잡으니 더 잘 나오더라 하는 것도 잘 생각해야
이순철 : 영상 전송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는 듯. 판독 끝나기 전에 리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니 팬들도 답답해함.
안경현 : 지난해까지만 해도 바로 슬로우 보면 다 보였는데 그게 9분이나 걸린다는 것은 판독 센터가 제대로 판단못하는 듯.
정우영 : 방송사들의 기술력 차이도 있고 여러가지가 문제가 있음. 주간야구에서 팬들의 의견을 따라한 대책을 만들었음.
시간 제한 3분 구정 신설 , 3분내 판독 불가시 판독불가 판정 , 판독된 영상은 현장 전광판 노출 , 판독 불가시 원심 유지 ,
판독불가 내용은 심판이 관중에게 육성으로 설명한다는 내용.
NPB는 마이크로 관중들에게 설명을 해줌. 프로배구 V 리그의 경우도 마이크로 관중에게 설명을 해줌.
안경현 : 마이크로 육성 설명도 있어야. 설명하면 관중들이 어느정도 수긍해 줄 것.
정우영 : 만장일치로 심판들 육성 설명 제안을 드려봄.
(2) 5월 3일 논란의 3피트 아웃 점검
정우영 : 오태곤 선수 위치를 두고 쓰리 피트냐 아니냐 수비방해냐 아니냐 설왕설래가 있었음. 왜 이런 상황이 롯데에만
연속적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한 의견도 있었음.
안경현 : 누가봐도 수비방해. 저도 야구 오래했으나 잔디쪽으로 뛰어본 적이 없었음/
이종열 : 미국 고교 야구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었음.
이순철 : 2루와 1루 사이에 베이스라인이 주로인데 부딪히면 아웃. 수비자가 안에서 플레이하면 라인 밖으로 뛰지 않으면
아웃을 줘야 수비자 보호 가능.
수비자의 플레이 하는 쪽과 반대 방향으로 뛰어야한다는 메뉴얼을 만들어야.
안경현 : 지금 상황은 인플레이 상황에서 발생한 일. 수비수가 어디로 공을 던지건 안쪽으로 뛰어서는 안됨.
심판부는 순간의 결정에 있어 어떤 팀에 의도적으로 판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
이순철 : 심판들은 선수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때 선수들이 기분 나빠할 언행을 하지 않아야. 선수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게 됨.
야구 전체 리그 성장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되고 야구 흥행에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음.
7. 엔딩
정우영 : 마지막으로 내일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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