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중심(야시장 시즌2) 6회 정리2

서경석 : 오늘을 기다렸음. 1회때 예언 적중 후 잠잠하다가 이번에 다시 적중시킴. 다행히 지난주 한화가 7홈런 기록.

저의 예언에는 KBO 리그 평준화를 꿈꾼다는 예언관이 있음. 이석재 피디가 지난주에 가장 많이 비웃었음.

이석재 피디 : 서펠레라고 욕먹다가 지난주에 드디어 적중하심.

서경석 : 지난 한주간 결정적 순간을 정리할 시간

2. 이슈중심 탑7 - 7위는 넥센 오설리반 퇴출 후 브리검 영입. 6위는 20승 고지 선점한 호랑이 군단 KIA 타이거즈. 

5위는 강민호 개인통산 200홈런 . 4위는 논란의 오태곤 주루 플레이. 3위는 어린이날 스윕패, 계속되는 두산 부진.

2위는 악몽의 어린이날 맞은 정성곤. 1위는 LG 무적의 마운드, 팀 방어율 2점대

(1) 20승 선착 KIA 이야기.

서경석 : 20년만에 20승 선착한 KIA. 2승 선착팀 우승확률 60.7%

이석재 피디 : KIA는 20승 선착 5번해서 모두 우승. 지금 KIA 타선은 2000년대 통틀어 가장 짜임새 있다고 생각.

이종범 위원 : KIA의 장점은 투수력. 선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2) 두산 어린이날 스윕

자명석 위원 : 단순한 3패가 아님. 저도 LG 코치시절 겪었음. 충격이 어마할 듯. 어린이날 경기장 찾는 가족들인데

게임 지면 아빠 왜 나오지 않느냐고 전화와 문자까지 옴. 지금 나가면 내일 못 들어간다고 대답함.

서경석 : 두산답지 못한 경기력이 아쉬움. 시즌 초반 두산 문제는?

이석재 피디 : 지금 두산 선발은 못하지는 않지만 지난해 판타스틱 4 위용을 보여주지 못함. 보우덴 공백도 문제

차명석 : 두산 전력상 5강을 넘어서 4강권은 진입가능할 것

이석재 피디 : 보우덴의 공백을 홍상삼 선수가 잘 채워줘야. 

(3) 악몽의 어린이날 정성곤

서경석 : 5이닝 15개 안타 12실점 기록. 마운드에서 무슨 생각 했을지?

차명석 : 이렇게 맞으면 멍하고 무감각해짐. 

서경석 : 김진욱 감독은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고 언급. 약이 될지?

차명석 : 100% 약이 되지 않음. 우리팀 사정이 안 좋으니 더 가져야한다고 설명 후 다음에 기회주겠다고 하면 이해는 함.

안 좋을때 계속 던지면 잔상이 안 좋은 것만 남게 됨. 트라우마 최소화 위해서는 감독, 코치가 선수의 양해부터 구해야.

서경석 : 타자의 마음은?

이종범 : 상대 타자는 난감해짐. 잘 쳐도 기뻐하지 못하게 됨.

서경석 : kt 로치는 5실점 후 교체. 

차명석 : 한발 늦은 교체. 

이석재 피디 : 불펜에서 투수가 걸어나왔는데 로치 선수가 이닝 마무리 하고 싶다고 해서 불펜에서 나오는 투수 돌려보냈는데

그 과정이 아쉬움. 

차명석 : 감독, 투수 코치가 더 던질래라고 하는 것은 필요없는 질문임. 선수를 언제 바꿀지 결정을 잘해야. 

서경석 : 투수가 먼저 교체하기도 하는지?

차명석 : 핑계를 대서라도 교체해달라고 함. 그 정도 되면 감독, 코치가 알아서 교체해 줌.

(4) LG 무적의 마운드, 팀방어율 2점대

서경석 : 지난주 5연승 달린 LG가 지난주 2.00 팀 방어율 기록. 10개구단 유일무이 2점대 팀방어율. 32경기 단 99실점.

차명석 : 임정우, 허프 공백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걸 넘은 일대의 사건

이석재 피디 : 1차전 승리가 어린이날 스윕의 중요 포인트였다고 생각. 젊은 선수들은 이미 시련을 겪어봤기에 

LG 불펜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듯.

차명석 : 돌아오는 선수로 인해 4명이 빠져야하는 상황인 LG. 양상문 감독의 투수 운영이 자리잡힌 듯. 

강상수 코치가 4년차. 선수들과 교감하면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 

유일무이하게 2군에 피칭 아카데미를 개설 후 구단의 정신적 지주 이성훈 코치를 영입. 삼위일체의 효과.

하필 그 자리에 제가 없음. 

이석재 피디 : 씨를 뿌리고 나오신 차명석 위원

서경석 : 약점이 있다면?

차명석 : 타선이 약함. 트레이드는 반대. 시즌 후 거물 FA 영입은 찬성하는 입장

이종범 : 트레이드 카드가 맞을지도 의문.

이석재 : 투수 유출하면서 타자를 데려오는 것이 맞는건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서경석 : 투수가 남아돈다면 그때는 트레이드 고민할 수도 있다고 중간 예언 해봄.

3. 직구배틀 - 외국인 선수 성적 총정리

서경석 : 개막 한달 외국인 선수 성적표를 알아볼 시간. 투수기록을 보면 맨쉽이 눈에 띔.

차명석 : 이태일 사장이 연봉 180만 달러기에 그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답하면서도 만족하는 중.

디셉션이 좋고 슬라이더와 몸쪽 휘는 공 제구력이 좋아 타이밍 맞추기 어려움.

이종범 : 현대야구에 포심 패스트볼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음. 맨쉽은 투심 패스트볼이 뛰어남. 해커, 맨쉽 구종 보면 타자들이

더러운 공이라고 표현함. 

서경석 : 소사도 잘 던지는 듯

이석재 피디 : 소사보다 잘하는 선수 많지만, 변신이 궁금. KBO에서 인정받았기에 6년간 뛰고 있음. 그동안 QS 잘하고 이닝이터 역할로

한정이었는데 올해 1선발 급으로 변신했음. 

차명석 : 완투를 위해 완급조절하려다가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강상수 코치 조언으로 매투구를 전력으로 던지는 모습으로 변신. 

코칭스테프와 의견 조율로 투구 내용이 달라짐.

이종범 : 올해부터 투심 유형 구종을 구사하기 시작. 타자가 상대하기 껄끄럽게 됨.

이석재 피디 : 빠른 직구를 타자들이 두려워하는데 변화구 많이 던지다가 많았음. 올해 속구에 집중하다 보니 투심이 효과를 보는 듯

서경석 : 타자 중 히메네스, 스크럭스가 잘하는 중

이종범 : 삼진 줄이고 컨택을 잘하면 동반상승할 것

이석재 : 테임즈를 따라잡는 것은 누가와도 불가능. 

서경석 : 외국인 선수 트리오로 팀 점수 정했음. 넥센 점수 이석재 60점 , 이종범 50점 , 차명석 30점.

차명석 : 처음에 0점주려고 했다가 밴 헤켄 선수 복귀 확률로 30점을 준거. 

이종범 : 대니 돈 없어도 잘할 넥센 타선. 투수쪽만 신경쓰면 될 것. 젊은 선수들 타격이 좋음.

서경석 : 혹시 이정후 선수요?

이종범 : 밥 먹지 않아도 배부르네요. ㅋㅋㅋ

서경석 : 차명석 위원이 NC에 100점인데 이종범 위원은 80점

이종범 : 스크럭스가 테임즈 정도는 못해도 삼진률은 줄여야.

이석재 : 외국인 선수 부분에서 NC가 가장 높은 점수 받아야

서경석 : 외국인 선수 활약이 리그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를 바랍니다.

4. 팩트중심 - 스트라이크존 확대에 대한 현장의 의견 및 비디오 판독 문제점

차명석 : 넓어졌기에 투수에 엄청 이득.

이종범 : 중요한 것은 일관성. 몸쪽도 넓어지고 바깥쪽도 넓어져서 타자들, 팬들이 불만을 드러냄.

서경석 : 비디오 판독 시간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음.

김영준 : 신속, 정확, 공정 위해 판독 센터 설립했으나 신속하지 않아쪘음. 오심의 여지 배제 불가능. 특정팀의 손해도 발생함.

판독센터에 들어가는 판독관이 밝혀지지 않아 폐쇄적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음.

방송새 7대 포함 총10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음. 방송사 화면만 보고 해결할 수 있는데 왜 절차가 번거로우냐는 지적을 받고 있음.

4월 18일 롯데와 NC전 판독만 6분 소요. 파울타구 화면이 짤려서 판독불가 내리는데 6분 지남.

어린이날 롯데와 KIA전 서동욱 선수 번트 아웃 여부 판독이 7분 소요되고 판독에서 오심이 일어남.

스트라이크존, 비디오 판독 모두 일관성 문제.

애매모호한 타구는 판독불가를 빨리 내렸어야.

서경석 : 둘 다 일관성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 시행초기라 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재빨리 해결책을 찾았으면/

5. 정새미나 아나운서의 Q And A

Q1) 이대호 선수 3번 타순 이유는?

차명석 : 타선 운용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생각

Q2) 임창용 부활 원인은?

차명석 : 팔 높이가 낮아짐. 미세한 변화가 생겼음.

이종범 : 날이 더워지면서 팔 스윙이 좋아졌음. 빠른 스피드와 제구까지 동반하게 됨.

차명석 : 본인이 변한게 없다고 하면 어떡하는지? 이종범 위원이 만나면 변화있다고 말해주시길.

Q3) 구자욱 선수 부진은 우익수 포지션이 원인?

이종범 : 외야는 관중 욕까지 다 들리고 볼이 바로 안오니 방심을 하게 됨. 수비 실수가 타석까지 영향될 수도. 

이석재 : 원혈 탈모 후 신에서 인간이 된 이종범 위원

이종범 : 외야까지 90m 18번 오가는것도 힘들 정도. 공이 오지 않으면 집중력이 떨어짐.

Q4) 잠수함 전성 시대에 대한 생각은?

차명석 : 체인지업을 많이 구사하니 좌타자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됨. 

이종범 : 우완,좌완,잠수함 순서로 선발 나오면 타자들이 힘들어하게 됨.

정새미나 : 다음주에도 허를 찌르는 질문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6. 예언 및 엔딩

서경석 : 저는 허언하는것이 아님. KBO 리그 평준화 바람 및 분석으로 예언하고 있음. 삼성 이번주 3승 할 것으로 예상.

이석재 : 주초 상대가 LG , 주말 상대가 넥센

차명석 : 주간 3승 할때가 되었음. 3승 3패 예상.

서경석 : 커피 쏘기 싫으셔서 저에게 묻어가시는 듯. 

이석재 : 제가 예언 적중 못하면 제가 다음주 커피 삽니다. 저도 삼성 이번주 3승 예상합니다.

서경석 :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