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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KIA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팀 내부에서나 팬들이나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1루/3루/포수/중견수
불펜
5선발
그런데 그 동안 팀이 너무 잘 나가서 손대기가 어려웠죠.
그리고 지난 주 2승 4패를 하면서 계기가 왔습니다.
지난 주 결과
불펜은 임창용/김윤동이 꽤나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그 외 선수가 없고...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문제.
지금 자원들 돌리면서 컨디션 좋은 자원들 중용하고 윤석민 적당히라도 돌아오길 바라는 수밖에
5선발은 김진우가 그럭저럭 던져줬네요. 한번 정도 더 기회를 받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상대가 팀 타격성적이 최하위인 kt 상대인지라 확실히 해결됐다고는 못하겠네요.
3루 이범호는 지난 주 홈런도 치고 해서 좀 더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은데
1루 김주찬은 지난 수요일부터 안타도 없네요.
포수는... 어쩔 수 없으니 넘어가고
중견수 버나디나... 가장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 추측이 맞다면 이미 선수 알아보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지난주까지는 중견수로 구했으면... 했지만
김주찬 신종길 중견수 시키더라도 타격 되는 외국인(1루/3루)으로 바꿔왔으면 좋겠네요.
이범호 1루 시키면 잘 하겠죠?
아니면 최악의 경우 좌익수 자원이라도 데려와서 최형우/나지완 1루수라도 시키던가...
결론: 버나디나라도 빨리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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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령은 .795 찍는 중
차라리 김호령을 쓰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