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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박지훈 변호사 : 오효주 아나운서가 태국에 가는 바람에 제가 일일 MC가 되었음.
장성호 : 3주만에 출연했는데 오효주 아나운서가 없다니 출근 안하려고 했음.
조성환 : 처음으로 합의판정에 출연하게 된 조성환입니다.
박지훈 : 중계석의 A.I라고 불린다던데
조성환 : 중계할때 자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음에 불안감이 생김.
2. 각성한 한화 일시현상 또는 전화위복
강산 기자 ; 이상군 감독 대행 이후 성적이 좋아 승격시키지 않을 명분이 없어 구단에서 고민 중.
박지훈 : 김성근 감독 퇴임이 오히려 잘된 거라고 봐야하는지?
강산 기자 : 이상군 감독 대행 체제로도 마리 한화 기운이 남이있음. 이미 선수들 몸에 베어있는 듯. 앞으로 행보 기대.
장성호 : 감독 경질시 선수들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응집력이 생김. 최소 한달은 지켜봐야
조성환 : 지는 경기에서 무리하지 않고 다음 경기 대비하는 것이 긍정적
강산 : 권혁과 송창식 이기는 경기만 쓰겠다고 선언하면서 건강한 야구를 하는 팀으로 만들고 있는 이상군 대행.
김성근 감독 시절에는 슬롯머신 당기듯 투수를 끌어썼었는데 현재는 건강한 야구로 탈바꿈.
장성호 : 송창식, 권혁 선수 이기는 경기에 쓰는게 당연한데 김성근 감독 시절 그렇게 되지 않았음.
이제서야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
조성환 : 김성근 감독 시절에는 포기를 안해도 너무 안해서 선수 혹사논란이 있었음
강산 기자 : 장민재 선수가 비야누에바 선수 공백을 메웢고 있음. 선발 로테이션도 잘 돌아가고 있음.
박지훈 : 특타가 사라지고 자율야구가 찾아온거 같은데
장성호 : 지금 체력관리를 해줘야할 시점이기에 특타를 하지 않는게 긍정적으로 보임.
선수 본인이 필요로 하지 않는데 시켜서 하는 특타는 본인이 필요로 할때와 차이가 큼.
조성환 : 학생으로 치면 특별활동. 강제 특타는 음악하고 싶은 학생에게 억지로 미술 시키는 것과 똑같음.
강산 기자 : 김성근 감독 시절 선수 체력 고려하지 않던 특타에서 이상군 대행으로 바뀌면서 자발적 특타로 바뀌고 있음.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신뢰하게 됨.
박지훈 : 제가 아는 모 선수는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강제 특타가 싫어서 한화로 가기 겁났다고 말을 했음.
최정상급 주력 선수는 강제 특타 효과는 맞지 않다는게 현재 KBO 리그 분위기
조성환 : 모 지도자분께서 지도자 역할은 선수가 경기 집중가능하게 훈련량을 자제시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연습량으로 실력 향상 시키는 것은 쉽지 않음.
박지훈 : KIA 김선빈 선수가 뜬공 트라우마 있었는데 연습해도 안되서 2루수가 잡아주거나 3루수가 잡아주는 것으로 바꿈.
강산 기자 : 자율야구 이후 분위기가 좋아진 한화 선수단.
김성근 감독 시절 특타명단에 있는데 선수 본인은 알지 못한채 퇴근했다는 이유로 퓨처스로 내려가기도 했음.
장성호 : 선수단 마음을 이끌어서 자발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 무조건 연습만 많이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
선수의 의지를 끌어내는 것이 감독과 코치의 역할이라고 생각
강산 기자 : 1군과 퓨처스간 소통을 하고 있는 이상군 대행. 김성근 감독 시절보다 장족의 발전을 이뤄냄.
구단에서 이상군 대행에게 감독실을 내주면서 힘을 실어주려고 함. 이상군 대행이 직접 서산 방문해서 선수단 체크를 한다고 함.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음.
조성환 : 김성근 감독 시절 선수단의 불만을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
박지훈 : 한화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이상군 대행. 원하는 대로 운영하는 것도 좋을 듯
장성호 : 대행이기에 소신 펼치기 힘들 듯. 정식 감독이 되려면 성적도 중요하지만 단장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을 것.
조성환 : 성적 압박 받으면 김성근 감독과 차이가 없어질 것. 팀에 색깔을 입히고 건강한 선수단이 되게끔 시스템을 만들어야.
강산 기자 : 외국인 선수들이 이상군 감독 대행 체제를 반기고 있다고 함. 구단에서도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음.
무조건 칭찬보다는 잘못된 점은 확실히 짚어주고 있음.
박지훈 : 상승세가 꺾인다는 가정하에 차기 감독 후보는?
조성환 : 장성호 감독님.
장성호 : 조성환 감독님.
장성호 : 한용덕 코치, 정민철 위원 , 장종훈 코치가 후보일 듯
박지훈 : 송진우 전 위원을 거론하는 경우도 봤음.
강산 기자 : 1군 수석코치인 한용덕 코치를 쉽게 내줄 수 있을지는 의문임.
조성환 : 한용덕 코치를 염두해두고 있으면 대행 체제 장기화 예상. 한용덕 코치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정식 감독 선임했을 듯.
강산 기자 : 당장 대행 체제 갈지 승격 시킬지 외부인사 선임할지 확실히 방향성을 정해야.
박지훈 : 한화 5강 가능성은?
장성호 : 있다고 생각. KIA, NC, 두산 제외하고는 중간 싸움이 치열할 것. 큰 연패 당하지 않으면 한화도 5강 가능할 것.
조성환 : 저는 시즌전부터 5강 간다고 예상했음.
박지훈 : 비야누에바 복귀시점은?
강산 기자 : 이용규 , 비야누에바 선수 6월 중순 복귀 예상. 돌아올 자원이 많음.
3. 방심은 금물! 치열한 중위권 전쟁
박지훈 : LG부터 언급할 차례
장성호 : 채은성, 히메네스 선수가 부진한 것이 하락세 원인 중 하나인 듯. 타구단은 팀타율 전체가 올라간 반면에 LG만 제자리걸음.
병살타가 너무 많아 발목을 잡고 있음.
강산 기자 : 투수력에 비해 타격 지표가 전체적으로 떨어져있는 상황. 타격 기복 심해 좋을때 나쁠대 편차가 심함.
장성호 : SK는 홈런이 어마어마하게 터지는데 LG는 27개밖에 되지 않음. 승기를 가지고 위해서는 홈런이 필요하다고 생각.
LG 홈런포가 너무 적어서 경기에서 반전을 이뜰어내지 못함.
조성환 : 라인업 보면 홈런 칠 선수가 많지 않음. 홈런 증가보다 병살타 감소가 중요. 주자를 덕아웃이 아닌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어야.
강산 기자 : LG 2승 8패 하는 동안 30득점인데 1위 KIA 득점이 72득점.
조성환 : 투수진이 강하기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 비길 수는 있지만 이기기는 힘든게 현재 LG 야구
박지훈 : 대타가 원활하지 못함.
강산 기자 : 대타 타율이 1할대로 최하위
장성호 : 중심 잡아주는 선수가 있어야하는데 히메네스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고 있음.
조성환 : 타석 위치 조정 및 배트 무게 조정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해야
강산 기자 : LG 병살타 보면 5-4-3 병살과 6-4-3 병살이 너무 많음. LG는 지키는 야구는 가능.
병살타 줄이는게 중요
박지훈 : 롯데는 어떤지?
강산 기자 : 계산이 서지 않는 팀임. 전준우 선수가 맹활약하고 있으나 타선도 문제지만 선발 투수진이 붕괴되버렸음.
장성호 : 외국인 투수 듀오가 매경기 난타를 당하고 있음.
박지훈 : 에디튼 선수는 구위가 떨어져 보이고 레일리는 빚맞은 타구를 많이 맞고 실책도 많이 나옴.
조성환 : 마켈에게 기대했는데 수면 장애로 한경기도 던지지 못하고 교체 카드 한장 소멸.
강산 기자 : 두 선수가 5승 11패. KIA는 헥터 혼자만 8승을 했음.
조성환 : 어째 말투가 화나신거 같은데 담당을 롯데로 바꾸셔야 할 듯.
강산 기자 : 박세웅은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하는데 팀선발 방어율 7위인 것이 안타까움.
장성호 : 외국인 듀오 중 한명만 잘했어도 4위까지는 하고 있었을 것. 5월 성적 보면 손승락 제외하고 모든 구원 방어율이 높음.
선발진 부진이 롯데 부진의 원인이라고 생각
강산 기자 : 외국인 카드 한장 남았는데 번즈가 6주짜리 재활을 해야하는 상황.
조성환 : 번즈는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 에디튼을 교체해야.
장성호 : 레일리는 KBO 적응했기에 반등여지 있어보이지만 에디튼은 구위가 타자를 압도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
박지훈 : 롯데 반등요인은?
강산 기자 : 외국인 투수 듀오 각성. 4-5 선발이 승수를 어느 정도 쌓아줘야. 타선 짜임새 및 부상 선수 관리도 중요.
조성환 : 두명 제외하고 나머지 선발 계산 안되는 것은 너무 심각.
장성호 : 박세웅 등판 경기 잡지 못하면 나락으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박지훈 : SK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음.
강산 기자 : 5월 중순에 영입된 로맥이 홈런 11개나 쳤음. 외국인 선수가 들어와서 홈런 치면서 국내선수들도 시너지 효과 일어남.
장성호 : 홈런은 순간적 반전을 이끌어내는 것. 반전 이끌어내는 홈런이 어디서 터질지 모름. 선발진도 강함.
다득점 경기 많아 선발 투수들이 팀타자들 믿고 적극적 승부를 하고 있음.
조성환 : 롯데가 타격 잘할때 투수들에게 5점 주면 우리가 7점 뽑아준다고 했음.
장성호 : 조홍대갈 시절.
박지훈 : 한게임 홈런 2개는 기본이고 어떤 경기는 홈런으로만 점수 내고 끝냄.
조성환 : 타자 전체들이 본인의 스윙을 하기에 타구단 투수들이 압박 받을 것.
강산 기자 : 중장거리 타자에서 완벽한 홈런 타자로 이미지 변신한 한동민 선수. 타자들에게 동기 부여 잘한 힐만 감독.
장성호 : 중간에 있는 이홍구 나주환 정진기 김성현 이런 선수들도 홈런을 많이 치고 있음.
이홍구 선수는 올시즌 10개구단 포수 최다 홈런 기록 중. 로맥 합류로 팀 홈런 숫자가 증가. KBO 역대 최다 팀홈런 갱신할 듯.
주변 타순에서 화끈한 스윙하니 자신도 그런 스윙하겠다는 선수들이 많은 듯.
박지훈 : 힐만 감독의 훈련 방식에 적응이 되면서 자신감도 상승한 듯.
조성환 : 로이스터 감독과 색깔은 다르지만 선수들이 야구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은 비슷.
4. 엔딩
박지훈 : 중위권 싸움이 역대 최강의 싸움이 될 듯. 중위권 싸움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장성호 : 긴 연패 없어야하고 부상 관리도 잘해야.
조성환 : 체력 관리를 잘하고 지는 것도 요령있게 잘 져야. 1패 당하더라도 분위기 쳐지지 않고 다음 경기 대비해야.
강산 기자 : 불펜 체력 강화 및 효율적 활용이 하나의 변수가 될 것.
박지훈 : 지금부터가 승부가 걸리는 시점일 듯. 여름 어떻게 나느냐가 중요할 것.
장성호 : 7-8월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
박지훈 : 지금부터 1승 1승 잘 챙긴팀은 가을 수확이 가끼워 질 것. 오늘 합의판정 마칩니다.
다음주에 오효주 아나운서와 함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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