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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돈이 정말 너무 너무 못해서 TV에 나올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불편한데,
이번 삼성과의 3연전을 보니 박한이도 비슷한 타율이더군요 ㅠㅠ
16년 연속 세자리수 안타 기록 연장중인데, 올해는 이제 불가능이죠.
세상에 박한이가 안타 7개에 타율 .137이라니!!
그냥 부상+부진인줄 알았는데 기록 보니 정말 심각한 성적표입니다.
대니돈 19경기 53타석 46타수 6안타(2루타 2, 홈런 1) 7볼넷 15삼진 5득점 2타점
박한이 29경기 56타석 51타수 7안타(2루타 2, 홈런 1) 4볼넷 17삼진 2득점 5타점
대니돈 .130 / .245 / .239 / .484
박한이 .137 / .200 / .235 / .435
정말 비교하기 민망한 성적인데, 비슷하네요-_-;;
경기수에 비해 대니돈이 더 많은 기회(타석)를 받았고,
둘다 1할 3푼대 타율에 2루타, 홈런 갯수 똑같고,
대니돈은 5득점 2타점, 박한이는 2득점 5타점
대니돈은 득점형 선수, 박한이는 타점형 선수 ㅠㅠ
이번 3연전에 두 선수가 동시에 선발 출전은 못했고,
신기하게도 넥센이 이긴 날은 대니돈, 삼성이 이긴 날은 박한이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두 선수가 나와서 안타라도 하나 치면 팀이 큰 힘을 얻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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