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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빠른 입대를 원했던 윤완주는 다른 곳 보다 입대를 서두를 수 있는 의경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할 경찰서를 찾아 원서를 보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응시 원서 기입란 옆에 독도경비대라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는 순간 여기서 군생활을 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상당히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윤완주는 예정에도 없던 독도경비대에 지원했고, 체력테스트와 면접에서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올해2월에 논산입소했고 지금은 독도에서 있네요.
정신 바짝차리고 와라!
"저를 응원해 주시는 가족과 팬 여러분들, 미약하지만 독도에서 몸 건강히 우리나라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2년이란 시간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독도를 지킨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역 후 야구로서도 자부심을 느끼고 명예로운 선수가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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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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