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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니 정확히는 오늘 새벽이겠군요.
오늘 새벽의 뻘짓과 나의 멍청함을 한탄을 하면서 예매이야기를 살짝 해보고자 합니다.....ㅜㅜ
일단 어제 4차전 1루외야 4연석을 성공했었습니다.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저는 다 실패하고 집사람이 2차전 내야 상단석 4연석을 성공하긴 했었네요.
사정상 피씨방에 가지도 못하고 기가랜도 아니고 그냥 허접한 집 컴퓨터로 성공한게 어딘가 싶네요.
그런데 어제 예매에 성공한 1루 외야 4연석의 예매를 밤 12시까지 입금하라고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11시 30분이 살짝 넘어서 입금을 했는데 입금이 안되는 겁니다.
무통장 입금시간이 은행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11시에서 11시 30분이면 입금이 끝나고 더 이상 입금이 안되더군요.ㅜㅜ
그리고 나름 잔머리를 굴립니다.
나 스스로 취소를 하고 취소하자마자 다시 그자리를 예매하자......그런데 택도 없는 희망이었습니다.
취소한 자리가 보였는데 선택이 안되더군요....ㅜㅜ
그냥 포기하고 잘려다 야구장을 꼭 가기를 원하는 아들녀석들 때문에
새벽 2시 살짝 넘어서 취소표가 풀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잠도 안자고 도전!!!
다행히 자리가 좀 엉뚱하긴 하지만 3차전 4연석 4차전 2연석 2개를 득템합니다.
고수분들이야 예매 잘 하시겠지만 제가 예매를 하면서 느낀 점(개인적 사견입니다.)
1. 예매 열리는 날은 폰보다 컴퓨터가 좋다.
폰이 더 좋다고 해서 했다가 다 실패.....ㅜㅜ
2. 익스플로러 보다는 다른 브라우저가 더 빠르다.(저는 크롬을 사용했었습니다.)
느낌이긴 했지만 익스로 할 때보다 체감이 좀 더 빠른 듯 했습니다.(익스로는 롯데랑 할 때 했었습니다.)
3. 취소표는 예매 입금 마감 시간인 12시보다 약 두시간 뒤에 취소표가 열린다.(날짜로는 그 다음날 새벽 2시 10분경이었습니다.)
취소표 예매는 컴이나 폰이나 별 차이가 없다. (아마도 경쟁자가 좀 적은 편이라 그런가 봅니다.)
4. 인기 없는 자리 자동배정하면 4연석같은 것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 정도 입니다.
위 사항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사견임을 한번 더 밝힙니다.^^
예매 고수님들 예매 팁 있으시면 공유해 주실 수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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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