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선수 등급에 무관하게 보상선수 강제
- 결과적으로 FA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선수들에게만 허용되는 잔치가 됨
- 해결책 1: 선수 등급제 - 선수 등급을 누가 메길 것인지, 등급의 객관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MLB에서는 사라짐, 일본에서는 팀 내 연봉 순위(???)로 등급선정
- 해결책 2: 퀄리파잉 오퍼 (qualifying offer) - 구단이 리그에서 정한 특정금액 연봉의 1년계약을 제시한 경우에만 FA선수 이적에 대한 보상 수령
- 제 생각에는 빨리 퀄리파잉 오퍼 도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2. FA자격 취득 이전 장기 계약 제한, FA 재계약자 FA재취득 제한
- 미국의 경우 FA자격 취득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훌륭한 선수라면 10년, 15년짜리 고액 장기계약 맺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수는 안정적으로 수입을 확보 할 수 있고, 팀은 중간에 FA로 선수를 뺏기거나 할 우려 없이 훌륭한 선수를 계속 쓸 수 있지요
근데 이게 한국에서는 그냥 금지돼 있습니다.
금지할 이유...라고 하면 장기계약했다가 먹튀당하기 싫다 정도인데 싫으면 장기계약 안하면 돼요. 그리고 FA때 놔주면 됨.
혹 선수가 어릴때 코 꿰어서 장기계약 당하는 게 싫다라면 그 문제는 현재 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됐으므로 변호사 도움으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 아울러 FA자격 획득한 선수가 1~3년짜리 계약을 했으면 그 계약 끝났을 때 FA자격 주면 될 일인데 왜 안주는지? 예를 들어 정성훈 1년계약해서 올해 터졌죠. 그러면 다시 FA자격 획득해서 타팀과 교섭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엘지가 단년계약했으면 그만큼의 보유권만 인정하는 게 맞죠.
다른 자잘?한 문제나 연관된 문제도 있지만 (룰5 드래프트라던가...) 이 정도만... | 
등록안내
등록안내
A급 아닌 선수들도 그만큼 보상을 받을수 있을거구요.
다만 당장 눈앞에 이득만 볼줄아는 KBO와 각 구단수뇌부가 동의를 해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