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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8919
먼저 양현종과의 협상 테이블 분위기는 '맑음'이다.
시즌 종료 뒤 양측이 몇 차례 교감을 나눈 상황에서 최근 양현종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아 큰 틀에서 합의를 봤다.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액인 롯데 이대호의 25억 원을 훌쩍 넘는 연봉 30억 대 계약이 유력하다. KIA 관계자는 "양현종과의 협상 분위기는 계속 좋았다. 큰 틀에서 합의가 된 상태라,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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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김주찬은 양현종과 비교하면 진척 상황이 다소 다르다. 여러 가지 사안에서 협의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아서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연말 안으로 마무리하고 싶지만, 협상이란 게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기에 속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구단과 김주찬 측은 이번 주말께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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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협상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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