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판독 제대로 할 능력도 없으면서 KBO는 왜 지들이 한다고 깝쳤을까요8
- 타임포스트
- 등록일 2018-04-13 22:16
- 조회수 591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오스러버
개비오의 위엄이 느껴짐
2018-04-13
|
|
0
0
usb20
ppompungi
2023-06-22 *
|
|
|
0
0
타임포스트
문제는 중계 방송사에서 비디오판독 화면을 다 공개하지 않으며
설사 공개한다 해도 그 화면을 바로 분석해서 판단할 기술 자체가 KBO 판독센터에 없는겁니다 방송사는 바로 리플레이 돌려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지만 KBO는 그런게 없죠 그러니깐 판독결과가 나온뒤에야 관중이나 시청자는 리플레이 결과를 볼 수 있는겁니다 이도저도 아닌일을 KBO가 하고 있는거예요 |
|
|
0
0
compaqer
에이클라 유착의혹,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장비, 전문판독관의 부재 등등
현재 판독시스템에 문제가 많은 점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금 지적하시는 부분은 1. '방송사의 장비, 기술 등등으로 충분히 판독이 가능한데 왜 그걸 안하느냐?' 2. '구장 전광판에 왜 안 띄워주냐? 방송사가 해주겠냐?' 3. '판독결과가 나온 뒤에야 방송사에서 리플레이를 틀어준다. 이건 KBO 탓이다.' 이 세가지 아닌가요? 1번의 경우 애시당초 판독센터가 생긴 이유가 그 전에 방송사 리플레이 화면을 보고 현장에서 판독하는 상황이 방송사의 화면 리플레이 화면 편집에 따라 객관성이 떨어진다(경기 판정에 방송사가 개입하는거니까요)는 얘기가 나와서 MLB 처럼 자체 판독센터를 도입하게 된겁니다. 이건 기술이나 장비, 능력을 떠나서 맞는 말이죠. 방송사의 직원이 편집하는 중계화면으로 판독을 하는 것 자체가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는거죠. 2번의 경우 이번에 전광판 얘기가 나오면서 오해하는데 현장 전광판에 리플레이 화면을 '띄운다'가 아니라 띄울 수 '있다'가 규정입니다. 물론 관중 서비스? 관점에서 하는게 맞죠. 그런데 이것도 애시당초 판정권이 판독센터에 있는게 아니라 현장의 심판감독관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규정상 판독센터에서 아웃이라고 해도 현장의 심판감독관이 세잎이라고 하면 세잎인거죠. 그래서 현장의 자체 판단을 막기 위해서 경기장 화면에는 안 띄우는 겁니다. 물론 이건 저도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최소한 표면적인 이유가 방송사와의 알력, 기술문제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게 방송사와 비용문제나 기술문제라 의심을 할 수는 있지만 증거는 없죠. 3번의 경우 2번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작년까지는 방송사 리플레이 중계화면을 심판감독관과 시청자가 같이 봤기 떄문에 동일한 화면을 보고 판정을 내리는 거였지만 판독센터가 생기면서 방송사 자체 편집 리플레이 화면을 판정전에 보여주는게 현장 판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판독 중에는 화면을 안 내보네고 판정 후에 보여주는 겁니다. 이건 KBO 요청도 아니고 방송사 자체 결정이라는 방송사 측 입장발표도 있었습니다. 작년처럼 비용문제로 빡쳐서 방송사가 엿 먹이는게 아닙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현재도 현장 카메라 실시간 화면을 판독센터에 보내고 있습니다. ------------------- 현재 판독센터의 시스템에 문제가 많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판독센터 시스템 대신 방송사 시스템 및 장비에 의존하자는 점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사 화면과 분리된 KBO 자체 카메라를 늘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한 현재 입찰의혹이 있는 기술적으로 떨어진 장비가 아니라 제대로 고사양의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판독센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독립된 판독센터는 필요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한다면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올바른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