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게시판에는 심판 관련한 글을 작성할 수가 없어 다음 아고라에 심판평가제 도입을 청원하였습니다.
읽어보시고 공감하시면 청원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야구팬으로써 현재 심판의 문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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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경기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올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1/10이 지난 지금
벌써 오심문제, 판정문제로 이슈가된게 수차례입니다.
비단 올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심판의 오심문제와 권의의식으로 남발하는 퇴장문제는 이미 수년째 이슈가 되고 있음에도
이에대한 대책은 없이 '짖다 말겠지' 하는 방식으로 넘어왔습니다.
네, 심판도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오심도 심판이 할 수 있는 실수중 일부입니다. 하지만 그 오심이 맞다고 우기며
그들의 권위를 스스로 주장하는게 아닌 잘못된점을 인정하고 개선해나가는 자세로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으로 그들의 권위를 내세워야 합니다.
이에 지금 문제에대한 개선책으로 심판평가제도의 정식 도입을 요청합니다
현역선수가 아닌 은퇴선수들로 평가원을 구성하여
S/B 판정이나 기타 오심율을 평가해서 다음 심판들의 연봉책정시, 재계약시 반영하는 방안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자질논란에 문제있던 심판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지금 심판의 운영체계는
이 시장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위와같은 심판평가제를 도입하면 심판들도 판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며 정확해질테고
자질 부족한 심판들은 도태되고 능력있는 심판들의 유입도 자연스레 많아질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심판평가원으로 활동하는 은퇴선수들의 고용이 생기며
은퇴후 각 구단의 코치 등 한정적인 역할에서 작지만 은퇴후 진로의 하나의 길이 열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심판들 입장에선 생계가 걸린만큼 반발이 심할거라 예상합니다만
심판의 자질문제가 수년간 지속되온 만큼 개선해야 할 점임에는 확실합니다.
선수들 또한 성적에따라 연봉이 삭감되기도 하고 현역에서 밀려나기도 합니다.
심판도 그들의 실력에 맞게 평가 받아가며 그들의 철밥통 문화도 사라져야 합니다.
더이상 심판이 경기를 지배해선 안되며
선수들의 성적에 그들의 실력 이외의것이 반영되어선 안됩니다.
경기는 선수들이 뛰고 팬들은 응원하며 심판은 그 사이에서 정확한판정으로 분쟁을 줄여가며 만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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