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명신·박성환, 7월 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폴윈터라이크
등록일 2018-06-29 18:24
조회수 203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3457221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과 박성환이 군 복무를 위해 자리를 비운다.

두산은 29일 "김명신과 박성환이 7월 2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경북고-경성대 출신으로 2017년 두산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우완 김명신은 지난해 39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 불펜의 한 축이었던 김명신은 올해 호주 전지훈련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한 뒤 4월에 우측 팔꿈치 인대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통상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해 입대를 선택했다.

대구고 출신으로 2017년 두산의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 박성환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박성환도 올해 4월 좌측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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