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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5연승은 지난 6월 중순에 이어 올 시즌 다저스 최고 연승이다.
다저스는 내일부터 애리조나와 운명의 4연전을 치른다. 또한 경기에 앞서 당초 일요일 선발 예정이었던 류현진을 토요일에 내보낸다고 발표했다(커쇼 일요일).
오늘 석 점은 솔로홈런 세 방으로 마련. 3회 벨린저(21호) 4회 마차도(32호) 8회 그랜달(22호)이 손맛을 봤다.
다저스로 오고나서 장타력이 감소했던 마차도는 이적 후 8번째 홈런(.302 .376 .548). 첫 26경기 2홈런에 그쳤는데,
최근 11경기 6홈런을 몰아치고 있다(장타율 .412→.633).
다저스는 8일을 쉰 알렉스 우드가 7이닝 5K 무실점(4안타 2볼넷)의 깔끔한 피칭을 했다(98구).
잰슨이 어제 나왔기 때문에 세이브 상황에서는 마에다가 등판. 마에다는 한 점을 주고 겨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9번째 영패를 당하는 듯 했던 텍사스는 마지막 9회말 벨트레의 2루타로 체면치레는 했다.
첫 타석 안타를 친 추신수는 출발은 좋았지만, 남은 세 타석에서 더 출루하지 못했다(땅볼 팝플 땅볼). 8회 스캇 알렉산더를 비롯해 오늘은 모두 좌완을 상대했다.
텍사스는 다저스보다 하나 더 많은 5안타를 쳤지만, 홈런 대결에서 밀렸다. 마이너는 6이닝 7K 2실점(2안타 3볼넷) 패전(86구).
텍사는는 어차피 물건너갔고 다저스라도 연승해서 지구우승후
류현진 던지는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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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알아보고 신고는 안하겠지만
누가 신고 좀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