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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만
요 몇 년 사이에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박해지고, 모든 팀들이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반적인 리그 수준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그 1,2위인 SK와 두산을 예로 들어보면 훌륭하고 좋은 신인들도 많이 나오지만
반대로 타팀에서 세대교체라는 명목하에 홀대받을만한 베테랑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혁, 배영수, 김승회, 허도환, 정의윤 등등)
반대로 근래 세대교체로 가장 잡음이 많았던 한화와 롯데는 리그 하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런 엠스플 기사도 있습니다. 선수들에겐 강도 높은 세대교체만 요구하면서 정작 프런트는 변화없는...
(직장인들이면 공감하실 겁니다. 오너와 임원들이 외치는 변화, 혁신, 소통 아시죠? 정작 윗대가리들 안하면서 소리만 치는...)
당연히 젊은 세대로 교체되면 팀에서는 빠르고 젊은대다가 가성비까지 좋은 꿈의 팀을 이룰 수 있겠지만,
리그 풀타임을 위한 체력안배와 힘이 아닌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부족함을 보이면서
젊고 빠른 본인들의 실력을 100% 발휘 못하는 수준 낮은 플레이들이 나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노장들은 기술과 경험으로 이런 부분을 커버하면서 기복적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겠구요.
특히 요즘 자유게시판 등을 보면 롯데의 내야진 수비영상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저는 두산팬이지만 롯데 프런트라면 지금이야말로 안정감과 경험이 있는 허경민 최주환(두산) 안치홍 김선빈(기아) 오지환(LG) 서건창(키움) 내야수들로 내실을 다지는게 먼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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