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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전년도 꼴찌와 반게임차 정규리그 우승.그리고 코시 최초6,7차전 역전우승
2001년 막강삼성을 타력으로 폭격 코끼리감독 코시 최초 실패하게 만들고 3위로 최초 우승
2015년 니퍼트,장원준 원투펀치와 이현승의 철벽마무리로 삼성왕조를 무너뜨림
2016년 니퍼트,장원준,보우덴,판타스틱4와 막강타력으로 쉽게 통합우승
2019년 미라클 통합우승
막판 정규리그 우승 스퍼트 할때와 코시까지 정말 역대급으로 팬들을 들었다 놓았다 한 시즌이었죠.
막판 한화전때 SK와 삼성전을 번갈아보면서 꼭 스토리를 짠듯한 그리고 뭔가 이상한 운명적인 느낌을 받기도 했었죠.
김태형감독이 8월에도 우승 포기 안한다고 했을때 비웃은 사람들도 많았구요.
운명도 절실하게 노력하는자의 결국 선수들의 노력과 파이팅으로 이렇게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낸거죠.
과연 미라클 두산 확률무시구단 이번 시즌보다 더 역대급시즌이 나올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키움의 이번 포스트시즌 운영은 우리나라의 프로팀 투수진의 능력으로서는 3위팀이 코시 우승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운영이었지만 선발진이 탄탄하지 않았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두산과 키움 명승부를 펼친 두 팀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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