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산 1번 허경민이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더블헤더 1차전 8회말 무사 1루에서 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있다.
2021.09.12. 잠실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리드오프로서 더할나위 없는 활약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허경민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타자 3루수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우전안타로 출루한 허경민은 2회말 중전 적시타, 4회말에도 중전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8회말에는 절묘한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로 중전 안타를 뽑아내 팀의 추가점을 유도했다.
두산은 8-5로 LG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허경민은 “모처럼 팀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매 타석 집중한 게 안타로 연결된 것 같다.
2차전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도 “1번 타자로 나간 허경민과 4번 타자 김재환의 활약으로 1차전을 이길 수 있었다.
3안타를 친 강승호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며 허경민을 포함한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중간으로 나온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 <해당뉴스는 뽐뿌시스템이 해당게시판에 맞다고 판단하여 복사등록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