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올해는 시즌권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찍으면 통상 45일 후에 안정세로 접어든다는 해외 사례가 눈길을 끈다.
질병관리청 등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께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늦어도 5월부터는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구팬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의 방역 대책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규시즌 개막부터 100% 좌석 개방과 취식허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야구장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각 팀도 지난 2년 동안 무용지물이었던 시즌권 판매에 돌입했다.
SSG는 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즌티켓 판매에 나선다.
시즌티켓은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동반인 무료 초청권과 MD숍 타임세일 등 혜택을 준다.
SSG 시즌티켓은 일반석(36만원), 응원지정석(79만원), 의자지정석(93만원), 프렌들리존(120만원) 등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티켓 구매자는 별도 예매 없이 지정좌석을 매 경기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게이트로 선입장할 수도 있다.
시즌티켓 카드와 목걸이, MD숍 2만원 할인권, 동반인 무료 초청권(시즌 2회 사용 가능) 등을 준다.
한정판 포토카드와 VIP 주차장 무료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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