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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부족해서 투수들이 고생하는 경향이 있는 점이 아쉽긴 한데요.
투수는 대학리그 선수와 방출된 한선태 선수 등으로 꾸려서 그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야수들은 번갈아가며 기회 받는데 좋아보이더군요.
평소 시즌 같으면 좌완일 때 아예 선발 기회를 못받았을 좌타자들, 삼진 4개 먹었는데도 5번째 타석에도 나오는데 ㅎㅎ
경기 결과랑 무관하게 잼나더군요.
그리고 호주리그는 아직 비디오 판독이 없어서 넘 답답하고..
존이 태평양에 말도 안되는 타구에 아웃콜 세잎콜 해서 우리나라 심판들이 선녀로 보이는 효과가;;;;
해설 했던 BK 말로는 삶이 무료할 때 보라더군요.ㅎ
수비에서는 눈에 띄는 선수가 없던데 배트는 송찬의 선수가 진퉁이더군요.
체구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던데 맞기만 하면 홈런..
투수 중에서는 한선태 선수가 연투 안되는 선수라고 알고 있었는데 연투에 멀투이닝까지 하는 거 보니 재취업 가능하려나 싶더라고요.
2라운드에는 이제 코시 끝내고 SSG, 키움 선수들도 합류했는데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경기하는데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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