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감독 누가 좋을까요?11
- 지나가는학생
- 등록일 2023-10-24 18:39
- 조회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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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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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as
선수를 뽑는게 대표팀 감독이 혼자 하는것도 아니고 이의리 때문에 그런거라면 누가와도 똑같습니다
금메달 따도 갈아치울 생각부터 하는거 누가 하려고 할까요? 잘해야 본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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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학생
까고 싶은 사람들이야 그거 하나밖에 안 보일거고..사실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들 만족은 불가능이고.. 이번 대회가 20대 위주로 세대교체 시도 첫대회인 큰 의미를 가지고 나름 첫시도로 시행착오도 있기마련인데 우리사회가 그런걸 일절 용납하지 않는 그런것도 있을거고.
류중일 감독은 엘지나 삼성시절 팀전력 이상의 기적같은 성적을 낸적은 거의 없더라구요. 아마 국제대회에서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대전력이 강한편은 아니기 때문에 어찌될지. 국대에 대한 기대치는 2002년 엘지 2006년 한화 2021년 두산같은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데 힘들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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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학생
상당수 엘지팬들은 거의 인정 안할 내용이겠지만
엘지도 우승할 전력이 아니었고 딱 그만큼 성적 나왔고
삼성도 2011년 시즌 전엔 우승할 전력까진 아니긴 했는데 직전 년도 코시간 팀이었죠. 시즌 전 예상에 초보감독이라는 걸로 평가절하당하면서 과도하게 까인 부분도 있어서 예상순위가 안 좋았던 것도 있구요. 선동렬 때 혹사로 부상으로 쉰 오승환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 그리고 외국인 10승 투수 하나 없는데도 우승한 것은 높이 평가받긴 해야 하지만 sk가 감독 바뀌고 뒤숭숭했던 것도 영향을 받긴 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국대에서는 코시 진출할 급 팀을 코시 우승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5할 미만 팀을 코시 진출할 급 그 정도급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 수준이라 류중일 감독 삼성 마지막해 성적 보면 약체 전력 가지고 그 정도 기적을 만들 수 있나는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그 때 삼성 전력은 칩전드 때문에 억까 당한게 크긴 했지만 그 때 9위는 충격적이긴 했죠.
사실 우리나라가 세계 기준으로는 강한편이 아니라 과거 삼성 마지막 해가 재현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봅니다. 우리가 특히 투수력이 너무 안 좋고 좌완은 지금 없는 수준이라 예전 wbc나 베이징 때처럼 믿을만한 투수도 없는 수준이고 딱 보면 마지막 삼성의 허약한 전력 그 정도라고 봅니다 국제 대회 경쟁력으로 보면요
기존 야구 보던 사람들이야 이 현실을 인정하고 기대치를 낮추고 보겠지만 그냥 야구 국제대회 때 중계 때만 보던 사람들은 wbc 때만 봐도 현실과 기대치 차이가 좀 크죠 심지어 뭐 기존 야구팬들도 이번 아시안겜 금메달을 평가절하하는 마당에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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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민 상당수 기대치는 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기적(?)같은 성적이 나오긴 해야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