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포럼 입니다.

염경엽감독 14년 한국시리즈 6차전 패배이후 벤헤켄 선발빼면 14연패라는데

일단 패넌트레이스에서 managing으로 특화된 감독인거 같긴한데..

과연 빅게임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는지는 좀 궁금합니다.

올해 고우석, 정우영의 성적을 보면 9회에 고우석이 맞나 생각을 한번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결과론이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는데

KT는 손동현 2이닝, 박영현 1이닝 먹이고 김재윤 대기하면서 여차하면 10, 11회까지는 본거같은데

정우영보단 고우석은 동의하지만 차라리 2:2 9회에선 김진성이 좀 더 합리적인 판단 아닐까요?

LG팬분들은 고우석의 그 특유의 직구 흔들릴때 나오는 변화구가.. 그거 노리고 치면 여차하면 장타 나오는데..

이우찬-김윤식-이정용으로 미들맨에 우타자 라인업일때만 정우영을 쓰고 동점인 상황에서 김진성으로 셋업을 간다음에

차라리 리드때 고우석이 클로징하는게 낫지 않나요?

리드하다가 안타맞아서 동점되면 뒤라도있지(역전당하면 물론 없지만) 올해 고우석은 정말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