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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4명이고
35명 뽑았는데 김지찬이 전치 6주인가로 이탈해서 34명에서
최종 엔트리는 28명이라 이 중에서 6명을 빼야하는데 고민이 많겠네요.
우선 가장 중요한 선발 요원 5명은 확정이라고 보이고.
고영표, 엄상백, 임찬규, 최승용, 곽빈
외야수 6명이었는데 구자욱, 김지찬 빠지며 남은 4명...
여기에서 만약에 대만이나 일본에 가서 한명만 부상으로 이탈해도
백업할 선수마저 없는 상황이라 외야수 4명도 확정이고
홍창기, 최원준, 윤동희, 이주형
투수는 손주영 빠지며 좌완은 단 3명...
선발인 최승용 빼면 불펜은 달랑 2명...
곽도규는 확정인데, 최지민은 올시즌 스탯만 보면 너무 불안한데
만약에 최지민을 빼면 좌완 불펜은 곽도규 혼자라서
애니콜도 아니고 내내 곽도규 하나만 쓸 수 없으니 아마 최지민도
데리고 가겠죠. 작년의 최지민 퍼포먼스라면 고민의 필요도 없겠지만
하필 이번 시즌은 안좋아서...
투수는 죄다 우완 일색이라 좌완이 부족한데 비해
야수는 좌타 일색이라 우타가 부족한 정반대 상황이라
우타자들은 100% 승선이라고 보이고
김도영, 김휘집... 김휘집은 포지션(1/3/유격)이 겹치지만 우타에 멀티가
가능하니 당연히 데리고 가겠죠.
각 팀의 마무리 투수들도 아마 승선할테고
박영현, 김택연, 조병현, 유영찬, 정해영...
김서현도 류감독이 말하는걸 보니 포함시킬테고
포수는 3명, 박동원은 유일한 배테랑에 우타라서 1순위고
포수를 2명으로 한다는 말이 있는데, 1명 만약 부상당하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1명으로 남은 경기 다 뛰어야 한다는 건데???
김형준은 우타에 정확도는 너무 낮지만 상대적으로 홈런이 더 많고
한준수는 좌타에 정확도는 더 높지만 홈런은 적고...
참 애매하네요. 둘이 장점만 짬뽕시켜 놓으면 딱 좋을텐데
만약 포수 2명으로 한다면 둘 중에 과연 누구를 뺄지...
6명을 빼야하는데
포수 1명 빼면, 야수에서 2명, 투수에서 3명
포수를 3명 다 데리고 가면 야수 2명, 투수에서 4명을 빼겠네요.
야수 중에는 좌타를 빼고, 투수 중에는 우투를 빼겠죠.
김영웅이 좌타에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많고 (3루/유격)
연습경기에도 못나올 정도로 현재 몸상태가 안좋아서 아마
6일 상무와의 경기에도 못나오면 빠지는게 확실시 된다고 보이고
신민재는 2루수에 류감독이 필요시 외야수로도 쓴다고 했으니
승선 확정이고, 송성문은 연습경기에서도 타격감이 가장 좋았고
주장 선임되었으니 승선 확정이고...
그래서 아마도 나승엽이나 문보경 둘 중에 한명이 빠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둘이 포지션도 겹치니(1루) 문보경은 유격빼고 내야 다 가능하니 나승엽이
아마도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수 쪽에 비해서 투수는 4명이나 3명을 빼야하는데
여기에서 정말 고민이 많겠네요.
위에 확정으로 예상되는 선수들 빼면 남은 우투수들이
소형준, 전상현, 김시훈, 이영하, 조민석...
이 중에 2명이나 1명을 뽑아야 합니다.
https://www.news1.kr/sports/baseball/5588315
류감독 말대로 누구를 빼도 말이 나오고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겠어요.
좌투수가 몇명 더 있으면 확실히 뽑을 텐데
좌완이 너무 부족하네요.
타자는 포수가 우타 2명이라 한 경기에 나올 수 있는 우타자가 3명 뿐입니다.
3루 김도영 / 외야 윤동희 / 포수 박동원(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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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만 또 기아선수들 개같이 굴릴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