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최원태는 아닌거 같은데84

모르는게 아니라 우기는거임.갖은이유 붙여서

무슨 ...

A등급이에요

21번째 선수가 나감

차라리 윤영철 김도현 황동하 김태형 중에 최원태만큼 크길 바라는게 나음요

@루이1알통 아뇨,,21번째 선수가 아깝습니다,,,

기아는 내년 5선발팜 많죠,,,

용병이 문제지,,,,ㅜㅜ

@귀쫑2 기아는 정규시즌 우승만하면 코시 우승하는 팀인데 09,17 두 번 다 우승 직후 전력이 뚝 떨어져서 다음 해부터 6,7년간 우승 기회조차 못 잡았죠 올해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벌써 필승조로 75이닝 넘게 막아준 장현식 놓쳤고요 

최원태가 정규시즌엔 잘 던져요 최근 신인급 투수 중 최원태만큼 큰 투수 얼마나 있나요? 솔직히 점점 양현종도 나이 먹어가고 최원태만한 선발투수도 fa시장에 잘 안풀려요 양현종이 더 늙기 전에 우승 더 해야죠 양현종이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지켜줄 지금이 기회이고, 최원태가 너무 비싸지 않으면 잡는게 좋죠 전 장현식 잡으려던 50억 정도로 잡을 수 있다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계약 기간을 3년 정도로 잡아서 3년 50억은 무조건 오퍼해야죠 정규시즌 우승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루이1알통 

외인 2명에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 황동하 김도현이면 선발은 괜찮다고 봅니다.  

@뽐뿌끊어재테크 그렇게 안주하다가 우승 직후 계속 망했죠 냉정하게 저기서 지난시즌 최원태보다 성적 좋은 투수는 다가올 시즌에 38이 되는 양현종 하나죠

@루이1알통 

저도 팬 입장에서 보는 관점이고 21번째 선수를 주면서까지 출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당장 주전을 보내야 되요. 구단이 영입하지 않는 이유가 일반인보다 분석을 못해서일까요? 

@뽐뿌끊어재테크  야구부 주장 및 선수들이랑 학창시절 같은 반 이었고 저도 해태 타이거즈 어린이 회원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친하게 지냈는데요 애들이 착한 애들도 많지만 수업도 안 들어오고 수업에 들어오면 수업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늘 자고 있어서 야구인들이 기초지식과 상식이 많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야구부 주장이 어릴 때부터 주구장창 야구서적을 보고 야구를 봐 온 저보다 야구룰에 대해서도 더 모릅니다 

그래서 결정권자인 선수출신 단장이 열혈 야구팬보다 판단력이 더 뛰어난 건 아닙니다 

특히 기아 프런트는 그동안 일처리가 그리 믿음직 스럽진 못했습니다

최근에도 현금 10억에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는 김태진, 전체 12번 지명권인 2라운드 지명권까지 가져다 바치면서 반년 렌탈로 끝났죠 

당장 박동원을 데리고 오고도 70승 1무 73패로 절반도 못 이겼고, 기존 주전포수 김민식도 포수가 급히 필요한 ssg에 헐값에 넘겼죠 

즉 최근 기아 프런트는 우리는 비싸게 사오고 상대팀에는 헐값에 넘기는 트레이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올시즌에도 키움과의 트레이드 설이 있었는데 제발 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거론되는 선수들과 지명권만 봐도 또다시 퍼주기 트레이드가 예상 됐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FA보상선수는 트레이드로 인한 영입과는 다릅니다 

용병 3명의 영향력이 큰 kbo 리그에서 국내선수 중 21번째 선수는 주전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도를 따지면 24번째 선수 정도죠 

우리도 A등급 이용규, 안치홍, 박동원을 보내고 받은 20인 외 보상선수로 아직까지 별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20인 외 보상선수 중 우리팀에 와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선수로 한승택(이용규 보상선수)을 뽑을 수 있는데 사실 이 정도 출혈로 리그 정상급 리드오프를 데려간 건 상대방에겐 축복이죠

그리고 안치홍, 박동원 보상선수는 누군지 당장 생각 나시나요? 두 선수의 이적 후 활약과 보상선수로 온 김현수, 김대유의 활약을 비교해 보면 모두 다 상대팀 입장에서 괜찮은 영입이었습니다

보상선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임기영(송은범 보상선수)은 당시 암묵적인 룰을 깨고 군입대 선수를 선택했고( 얼마나 뽑을 선수가 없었으면 그랬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것이 큰 영향을 끼쳐 현재는 군입대 선수는 보상선수에서 제외됩니다 

대부분의 팀은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면 fa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트레이드보다는 전력 손실이 더 적습니다 특히 기아는 최근 강행한 호구 트레이드로 인하여 몇몇 구단에서 호구로 보는 딜을 자꾸 제의하는 점에서 뒤늦게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지난시즌 키움과의 딜에서 거론된 1라운드 지명권을 포함한 신인 지명권 여러장 내주는 딜을 하는것보다 fa 영입이 더욱 안전한 전력 보강 방법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껏 기아 단장들의 판단력이 꼭 팬들보다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당장 박동원 딜만 해도 반년 기다렸다가 fa로 영입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죠 심지어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 김태진에 현금 10억까지 주고 데려오길래 박동원에게 연장 계약에 대해 약속을 받고 데려온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이지영과 플래툰으로 나오던 박동원이 기아에서 풀타임으로 뛰면서 확실히 몸값을 올릴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