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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 도서관 갔다가 아들이 (내일은 야구왕!) 이라는
책을 빌려 왔는데...
안읽고 있길래 왜 이건 안읽냐????
아들왈 "야구룰을 몰라 재미 없어~~~"
저역시 야구를 좋아 하는건 아니라서, 집에서 야구를 본적도
없기에...발야구 밖에 접해 보지 못한 아들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지요ㅎ
그래서 시작은 넷플릭스 키즈 <메이져 세컨즈>
둘이 누워 이번에 구입한 p11 거치대에 거치하고 재미있게 시청 했네요ㅎㅎ
어제 갑자기 아들이 "아빠, 캐치볼 하게 글러브 사줘~"
라는 얘기에 얼마나 야구를 할지 모르기에 당근에서 5000원 짜리 어린이 글러브를 같이 사가지고 공원에서 한참을 놀았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돌아오니 베개를 쌓아두고 공던지고 받고 연습했다고 자랑을 ㅎㅎ
결론은 직구로 글러브 사주려고요.^^
물론 아이 한테는 비밀로 하고요~ 초4인데 10.5인치면 되겠져?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것도 같이 사려고 하는데 13인치로 검색했더니 소프트볼 용이 저렴하더라구요~
아들이랑 캐치볼만 할껀데 소프트볼용 구매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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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가이
어느정도 가격대를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7~8만원까지는 국내가랑 거의 차이 없더라구요.
조금 더 주고 일찍 받아서 사용하는게 남는거 같아요..
저는 9,900원짜리 사용합니다. ㅋ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