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베이스볼5 대표팀. 사진제공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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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주먹야구’로 불린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참가를 위해 멕시코로 떠났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주관하는 베이스볼5 월드컵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차명주 감독은 “짧은 합숙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
첫 월드컵 무대에서 초대 우승팀이 되겠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방 18m 규격의 구장에서 고무공을 사용하는 베이스볼5는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룬다.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올해 첫 월드컵을 개최한다.
한국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컵에서 3위에 올라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KABS는 지난달 16일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8명의 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했다.
지난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강화훈련을 했고, 영상분석과 전술 수립 등으로 월드컵에 대비했다.
월드컵에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일본 홍콩 등 아시아 4개국과 멕시코 등 1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프랑스 케냐 홍콩 튀니지 베네수엘라와 B조에 편성됐다.
조별 예선라운드 상위 세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예선라운드와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결승행을 가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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