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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신생팀1~2년차? 조범현감독 시절쯤 까지 보고 그 이후로 좀 바빠서 야구를 잘 안보게 되었습니다.
야구는 대충 1992년 정도부터 노찬엽 선수 제일 좋아하면서 봤었고, 꼬마때부터 응원했던 팀은 엘지트윈스인데, 그동안 간간히 스포츠뉴스를 통해서 소식은 자세히까진 아니지만 얼추 읽어오긴 했습니다.
특히 김현수 선수가 머릿속에 두산선수라고 좀 각인이 많이 되어있었는데, 이젠 엘지트윈스 선수 이미지도 꽤 강한거 같더군요.
암튼 각설하고
요즘 회사에 동료들이 야구 이야기를 좀 하던데, 저도 몇차례 끼어봤는데 ㅋㅋ 누군지 모르는 선수도 참 많았습니다. 홍창기? 문보경?
다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아는건 오지환,임찬규 정도... 찬규선수도 이젠 좀 베테랑급에 속하려나요?
다시 야구에 좀 흥미를 붙여볼까 하는데...
야구경기좀 보러가려고 합니다만, 제가 좀 구형유니폼밖에 없어가지구요 ㅠㅜ
이거 입고 가도 괜찮으려나요? 너무 올드해 보일까요 ㅠ
새로 사야하나 싶기도 한데, 사실 좀 가격이 15만원 정도 넘고 그랬던걸로 기억해서 새로 사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응원가도 제가 기억하는건 다 바뀌었을텐데, 적응할 생각을 하니까 깝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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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유니폼이 유행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