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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김성근 감독 전성기를 지나 힐만감독 시절의 뜬금우승을 마지막으로 지난시즌 마지막 시점 부터 스크가 암흑기가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1.가을DNA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박정권은 은퇴했고 김강민도 선수생활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해외진출했고, 최정 하나 남았는데 역시나 기복이 심합니다.
코시6차전 린드블럼한테 동점 홈런친게 슼의 마지막 가을 DNA의 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2. 그동안 준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신인을 픽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한국은 뎁스가 얇은만큼 대형 신인 뽑기가 상대적으로 힘든데, 뽑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3. 소극적인 외부 FA영입전략이 문제입니다. 솔직히 이번에 -팬서비스의 논란이 있었다곤 하지만- 전력 향상을 위해서 김선빈은 필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입질조차 안한듯 보입니다. 내야 빵꾸가 오래되었는데 소극적인 트레이드정도로 땜질하고 말려는게 눈에 보입니다.
독보적인 실책의 김성현이 유격수에 자리잡고 있는한 슼의 내야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몇년간의 준수한 성적으로 인한 대형신인 부재+중심 선수들의 유출이나 노쇠화 은퇴+ 용병농사 망+ 소극적인 전력보강등 과거 잘나갔던 팀이 폭망하기 시작하는 전형적인 테크를 타고 있는거 같습니다
추가하자면 염경엽 감독이 이런 위기를 벗어날 능력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슼이 염감독 선임한 이유는 윈나우를 지속하기 위함인데 이분이 명성에 비해서 가을야구 성적이 매우 처참한 수준이라 슼을 우승시킬만한 능력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슼이 리빌딩 중일때 왔으면 능력을 발휘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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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 용병2명만 터져도 코시는.가는데 솔직히 팀전력반이 용병인 리그에서 가망없는건 아니죠
암흑기라도 용병만 대박터져도 코시가는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