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넥센은 신재영 박주현 깜짝 등장 덕분에 5강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되려나 했건만6
- 타임포스트
- 등록일 2016-04-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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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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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크래클스
진짜 타순변경이 필요할거같아요..현재 물음표인 2번에 차라리 대니돈 꽂아넣고 쓰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럼 참치 타순도 하나 올라오고.. 그리고 병욱이는 도대체가 기대되는게 없네요 출루도 자주 못보는데 나가면 기가 막히게 주루사 찬물.. 오늘은 수비도 병맛.. 종욱이랑 친해지지 마라.. ...우리는 언제쯤 용병타자빨좀 받아볼수있으려나..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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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는 도루 몇 개 성공해도 하나 실패하면 마이너스가 더 크다... 주의인데, 염 감독은 그래도 뛰면서 자꾸 상대를 괴롭히는 거 무시못한다 쪽이니까요.
개인적으론 정말 리빌딩을 할 생각이라면 올해같이 부담이 덜할 때 뛰는 실전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벌크업을 해도 뛰는 건 또 뛰는 거니까요.
염감독은 13년부터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뛰라고 했어요
그게 강정호 박병호 장타력에 가려져 그냥 장타의 팀으로 보였던거지
매년 어떻게든 조금만 기회가 있으면 뛰게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그동안의 실패과정에서 뭔가 희망적인 요소가 전혀 없었다는거죠
타고난 센스로 도루하는 서건창 이택근 김하성 같은 애들은 코치가 가르쳐셔 도루잘하는게 아니니깐요;;
애초에 도루 잘하는 애들은 타고나는거지 경험 쌓는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투구폼을 읽고, 뛰는 타이밍을 잡는다던가, 베이스로 돌아올 때 슬라이딩 같은 기술적인 면은 좋은 코치를 만나서 훈련을 쌓고, 실전에서 노련한 상대와 자꾸 붙어보면서 계발을 하다보면 분명 나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고종욱이나 임병욱 같은 선수들이 언제 뛰고 언제 뛰지 말아야할지를 배울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손해도 감수할만은 하다고 봅니다.
같은 장타력을 가진 경우라도 뛸 수 있는 타자쪽이 상품가치는 훨씬 높으니까요.
물론 무작정 되든 안되든 생각없이 뛰는 건 해선 안되겠죠.
문제는 고종욱은 군대가기전에도 여전히 똑같았고
제대해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임병욱은 작년에 그 수많은 주루사를 당하고 올해도 똑같다는점이
팬 입장에선 길게 기다릴수가 없네요
둘다 뭔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는게 있으면 기대를 하고 기다릴텐데 그런 껀덕지가 1%도 안보이니깐요
하지만 장타력을 가진 팀으로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는 있어도, 우승을 하려면 꽉막힌 상황에서 풀어줄 발이 필요하더군요. 염감독이 지금은 눈 앞의 상황을 떼우는데 급급한 것 같아보여도 속으로는 큰 꿈을 품고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