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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짜리 신인 선수가 벌써 3승입니다.
별로 빠르지도 않은 공이지만 도망가는 법 없이 자신감 있게 승부해주고 타자 형들이 밀어주고.....
체력 문제가 있는지 저번 한번 비오고 건너 뛰었는데 오늘 위기도 많았지만 무실점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김영규 3승 박진우 2승 땜빵 선발 최성영 1승 딸기 1승
국내 투수들이 벌써 7승이나 해줬네요.
감독 덕인지 손민한 코치 덕인지 양의지 선수 덕인지 모르겠지만 젊은 국내 선발들이 잘 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외국인 투수 2명도 최소한 평타 이상은 꾸준히 해 줄 것 같아서 기대해 봅니다.
양의지선수는 ops가 테임즈선수더군요. ^^
돌아온 민우도 성범이도 잘 해주고 있고
찬스에서 백업 이우성선수도 잘 해주고
항상 찬스엔 강한 느낌 희동이.
맨날 삼진에 더블아웃 치던 석민이도 이틀연속 홈런인데 좀 살아나 주길....(니 욕은 그만하고 싶다.)
베탄코트도 좀 살아나주면 좋겠는데.....ㅜㅜ 오늘 모습은 영 아니었네요.
채태인 선수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느 팀이든 부상없이 좋은 모습들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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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까지 완전체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