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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NC에서 활약했던 에릭 해커의 KBO 복귀를 희망하는  SNS 게시물들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좀 뒷북 같지만 기아팬으로 추정되는 회원이 (아마도 5월 5일 이전에) 업데이트한 내용이 좀 웃기네요..^^

<< 이하 나무위키 발췌 >>

 2018년 3월말과 4월에 계속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유창한 한국어로 글과 사진을 남기면서 귀여운 센스를 더한 간절한 구직활동중이다. 한국 리그는 물론 다른 아시아 리그들도 계속 눈여겨보는듯. 

그리고 개막 후 외인 투수들이 부진하거나 그냥 투수진이 부진한 팀의 팬들이 아 씨바 그냥 해커 데려오자라며 아우성치는 일들이 많아졌다. 내외야의 수비 실책, 자기 루틴을 건드리는 것 등에 크게 예민하다지만 자기 루틴때도 불질해대는 투수진을 보유한 구단의 팬들이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주로 해커를 원하는 팀은 친정팀인 NC의 지역 라이벌인 롯데, 타선에 비해 투수진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kt, 늘 외국인 투수진이 약하단 소리 듣는 삼성, 늘 그냥 투수진이 약하단 소리 듣는 한화 등등이 있다. 해커 본인이 워낙 한국리그에 남고 싶어하기도 하고 실력과 꾸준함에 있어서 굉장한 안정감이 있기에 여러 구단, 특히 외인 투수진이 불질해대는 구단 팬들이 해커를 원하고 있다.

4월 30일, 개인 운동을 하면서 절실하게 구직 활동을 하고있다는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선수로 뛸 수만 있다면야” 에릭 해커의 공개 구직 KBO뿐만 아니라 MLB, NPB, CPBL도 알아보고 있다고 하지만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일단 메이저리그와 일본은 어려울테고 대만은 몸값때문에 어렵다고 할 수 있다.

5월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심각한 수준의 투수용병들 몇몇이 부각되어, 해커의 복귀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갑자기 예상하지 못했던 악재(?)가 터지고 있으니, 우승 1순위라던 KIA 타이거즈가 급격한 몰락과 형편없는 타격으로 타 팀의 부진한 막장급 투수들조차 커쇼급으로 환골탈태시켜주는 화타역할을 수행 중이다.유희관은 치료불가, 한화 이글스의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듀브론트와 같이퇴출 후보로 거론되던 투수들이, KIA의 기적적인 의술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새생명을 얻게 되면서 해커의 KBO복귀시점은 그만큼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의 막장화와 화타질이 계속될수록, 복귀를 간절히 원하는 해커의 속도 시커멓게 타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해커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김경문 감독 역시 해커의 구속이 떨어졌고 컨트롤 역시 썩 좋지 않다며 재취업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