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김경문의 작전실패가 더 인상에 남고 10번 포시중에 0회 우승이라는 일부러라도 하기힘든 업적 등으로 싫어합니다. 꾸준히 포시갔을때도 가려진 단점이 많이 보였거든요.
김경문 평가는 정말 극과극이니 넘기고 엔씨구단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다른팀 감독입장에선 엔씨처럼 외국인선수뽑아주면 포시는 그냥 가겠다하고 생각할만큼 엔씨의 외국인선수 뽑는 눈은 정말 뛰어난것 같습니다만...
그거에 비해 육성과 장기적 안목은 정말 형편없는 수준같네요.
1군 2년차부터 꾸준히 포시에 갔지만 포시의 주역들중에 순수엔씨신인이라곤 고졸 박민우, 대졸 나성범뿐이였죠. 김종호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지석훈 김태군 모창민 박석민 이재학 임창민 원종현 김진성 등등 주전멤버들과 필승조들 대부분fa든 2차드래프트든 방출선수영입이든 외부에서 데려온 선수들이였죠. 나이로치면 평균 30쯤에 엔씨에 왔을겁니다.그만큼 1군경력과 성적이 있는 선수들이였기에 외국인선수와 시너지로 쉽게 포시를 갔죠.
하지만 외국인선수가 부진하고 기존선수들이 노쇠화 또는 은퇴, 부진하니까 투타성적 둘 다 압도적인 꼴지를 할 정도로 정말 선수들을 못키웠습니다.
매년 포수픽을 상위라운드에 하는걸 본 것 같은데 군대갈 날짜가 정해진 김태군(심지어 외부영입)을 대체할만한 포수를못길러냈단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대체자가 한해가 아니라 통산war가 마이너스인 서른도 넘은 정범모;;
포수뿐만 아니라 선발도 마찬가지인게 국내선발 주축인 이재학도 2차드래프트선수고 10승한 순수엔씨입단선수는 0명...1군 5년 지났는데 말이죠. 최금강 이민호 구창모 장현식
정수민 등은 꾸준히 선발기용은 했으나 몇년째 한경기잘하고 두세경기 못하고 또 어쩌다 한경기 잘하는 패턴을 유지중...선발 4점대 평균자책은 이재학 제외하고 없는건 당연 다들 5점대 6점대 7점대
그렇다고 불펜이 정상적인 것도 아닙니다.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 셋다 30대 중반정도인데 이 셋보다 잘던지는 투수가 한 명도 없다보니 권혁 송창식 박정진만큼 굴렸죠.
이 셋이 동시에 탈이나니 불펜은 항상 방화
지금 스타팅으로 자주나오는 엔씨입단선수들도 엔씨라서 스타팅으로 뛰는거지 타팀에선 절대 주전감이 아니죠. 김성욱 노진혁 권희동 이런 선수들 엔씨팬들이야 알지 타격도 리그 평균안되고 수비에서 뭐 월등한것도 아님. 막말로 엔씨에서 지금 fa로 타팀에서 보상선수 주면서까지 데려가고싶은 선수 나성범정도 정말 탐나는 선수 1명도 없을정도로 싹이 안보이네요. 투수쪽은 언급할 가치도 없...
올해만 이런게 아니라 신인이 안보이니 더 악화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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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골초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