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핵심
유격수 타격왕
이거 역시 무시 못하는데요..

김하성도 유격수 20홈런 이상 100타점 이상으로 골글 자격 충분하죠
그렇기에 둘중 누가 받아도 이상할만한 상황 아닙니다.
득표율에 문제가 있다면 있을 수 있지만요

http://www.statiz.co.kr/stat.php?opt=0&sopt=0&re=0&ys=2017&ye=2017&se=0&te=&tm=&ty=0&qu=auto&po=6&as=&ae=&hi=&un=&pl=&da=1&o1=WAR_ALL_ADJ&o2=TPA&de=1&lr=0&tr=&cv=&ml=1&sn=30&si=&cn=

스태티즈 수비 WAR는 신뢰 많이 안합니다. 그리고 그거 포함해도 차이 1.00 이내 (통상 1.00을 오차범위로 봅니다.)

지맘대로 수비스탯 신뢰안한다는건 뭐지ㅋㅋㅋㅋ

mlb에서 수비WAR 구할 때 쓰는 방식은 사람이 직접 눈으로 타구 처리를 보고 기록하는 방식인지라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논란이 좀 있죠.
그런데 statiz는 모든 경기 눈으로 보면서 타구처리에 관한 정밀한 기록할 만한 돈이 없어요. 그러니 그냥 타구 방향과 안타-아웃 비율/에러율만 가지고 수비 WAR를 평가하니 신뢰도가 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태티즈의 수비 WAR 산정방법 알아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시비 걸기 위해 댓글 다신 분에게 이런 말씀이 통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신뢰도가 낮다는건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고
두 선수간 비교용도로 쓰는 목적이면 단순지표만 갖고도 충분하죠
게다가 war에는 타격과 수비만 들어가는게 아닌데요?
그런 이유로 타격war만 본다는건 더 에바죠
너무 말도안되는 잣대로 접근을 하셨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라고 치더라도 기자가 statiz 공격 WAR를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해서 비난할 거리는 아니죠.
그리고 수비 WAR에 대한 신뢰도가 훨씬 낮은 건 제 독자적인 견해 아닙니다. 야구 게시판 굴러다녀보셨으면 아실텐데요...
수비포함하건 포함하지 않건 관계없이 김선빈-김하성은 모두 WAR의 오차범위인 1.00안쪽의 차이만을 보이고 있고 이 경우 누구를 뽑더라도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아마 WAR가 어떤 건지 파악을 덜 하신 것 같은데 여기저기 찾아보시면 WAR라는게 마냥 신봉하고 수능점수처럼 줄세우기하는 잣대는 아니라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줄세우기 할 때는 꽤 많은 차이가 필요하다는 게 war 만든 사람의 의견입니다.

Fangraphs.com에 있는 WAR에 대한 설명 중 일부입니다.



https://www.fangraphs.com/library/misc/war/

Perhap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aspects of sabermetrics is the way in which WAR is used. Given the nature of the calculation and potential measurement errors, WAR should be used as a guide for separating groups of players and not as a precise estimate. For example, a player that has been worth 6.4 WAR and a player that has been worth 6.1 WAR over the course of a season cannot be distinguished from one another using WAR. It is simply too close for this particular tool to tell them apart. WAR can tell you that these two players are likely about equal in value, but you need to dig deeper to separate them.



However, a 6.4 WAR player and a 4.1 WAR player are different enough that you can have a high level of confidence that the first player has been more valuable to their team over the given season.

6.4 WAR의 선수와 6.1 WAR선수는 구분해서 보기 어렵고 그 둘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면 WAR외에 다른 부분을 더 깊게 파고들어 분석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6.4 WAR 선수와 4.1 WAR선수는 WAR만으로 그 둘의 가치를 판별하기 충분하다 라는 내용입니다.

1.00이 오차 기준이 될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김하성/김선빈 정도 차이는 팬그래프의 설명등에 비추어 오차범위 내로 봐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