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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LG전 등판때마다 야수들의 실책으로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주고 패전투수가 되네요
4월에는 김하성의 실책성 플레이 2개로 2점 내주고 패전투수 되더니
오늘은 김규민의 실책성 플레이로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3점이나 내주고
완투패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최원태 브리검만 나오면 타자들이 점수를 못내주거나 불펜투수들이 화려하게 방화를 하던가
둘 중에 하나는 꼭 나오네요
김규민이 팀이 위기일 때 혜성처럼 등장해 아주 잘해주고 있는데
포지션은 확실히 정해야 할 꺼 같아요
1루수로 쓰기엔 사실 애매하고 외야수로 쓰자니 이정후 임병욱 초이스의 자리가 확고하고.....
지금 치는거 보면 주전 자리를 하나 줘야 하는데 초이스가 참 애매합니다
이건 잘치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또 못치는것도 아니고......
타자 용병치곤 좋은 성적이 아닌데 그렇다고 또 퇴출될 성적은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수비 안해도 좋으니 확실한 지명타자감 용병을 뽑는게 좋을꺼 같네요
아! 내년에 팀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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