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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루 루킹 삼진 김대한, 그 또한 경험··· 이승엽 “방망이 냈어야 할 상황”
- 두산 김대한. 정지윤 선임기자두산은 14일 창원 NC전에서 4-5로 역전패했다.8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김재호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후속 김대한이 1사 만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김대한 타석에서 NC 김시훈의 6구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훑고 지났다. 김대한은 삼...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44/0000893579?tid=kbo_OB 김대한 타석에서 NC 김시훈의 6구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훑고 지났다. 김대한은 삼진 판정에 제자리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아쉬워했다. 낮은 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볼 판정이 됐다면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낼 수도 있는 공이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5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나 “그 정도 공은 사실 (방망이가) 나가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3-2에서 1사 만루인데 투수가 볼을 던지려고 하겠나.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하다가 볼이 될 수는 있겠지만, (처음부터) 볼이 되는 공을 던지는 투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투수의 심리를 생각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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