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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6월 12일에는 프로야구 30년 역사에서
단, 한번도 안나왔을꺼 같은
6월 12일 엔씨전 7회초 무사 1,2루 상황
훼이크 앤 버스터 + 런앤히트 라는 정말 야구역사에서 근본 없는 작전을 보여주더니
오늘은 투수가 볼질 하는데 또 런앤히트 작전 걸어서 1아웃을 헌납해주네요
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수출신이라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나 계시지
손혁 감독이 작전 걸어서 나대는 족족 성공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정말 저는 모든걸 걸고 제 인생에서 처음 봤습니다
무사 1,2루에서 주자들은 타격전에 먼저 스타트를 하고
타자는 타석에서 번트 대는척 하다가 강공으로 전환을 하는 작전
와.................상대가 볼 빼면 100000% 확률로 2루주자가 3루에서 죽는 상황
이게 더 소름돋는건 볼카운트가 0-0 노카운트였다는겁니다
무사 1,2루 0-0 카운트에서 1,2루 주자는 런앤히트
타자는 타석에서 번트대는척 하다가 타격으로 전환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이런 근본없는 작전은 단언컨데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뭐 최소한 볼카운트가 2-0 으로 투수가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되는 상황이면
그나마 정말 0.1그램이라도 이해해줄수 있는데
0-0 노카운트에서 무사 1,2루 런앤히트 + 훼이크 앤 슬래시(버스터) 작전은 레전드로 남을껍니다
제발 나대지좀 마세요 손혁 감독님......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당신도 어쩌피 허민 사외이사 바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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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보고았는데 생생한 중계 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