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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권용관 선수의 도전 자체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감독이 기용이 이해가 안가서 권용관 선수에게 반감이 든거죠.
애초에 그냥 아쉬울때 백업 그 이상이 절대 아닌 선수였습니다.
엘지에서 방출되고 프로에서 떠난게 언제인가요...
김성근 감독 말을 다 믿을건 못되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래도 권용관 선수 양심은 있네요.
사람이라면 스스로 느꼈을겁니다.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니 이제 아니구나 라고요.
진짜 작년 그래도 그만큼 기회받고 해봤으면 적어도 시즌끝나고 관뒀어야하는데
김성근 감독 말대로라면 감독이 문제네요.
기회를 줘서 키울 유망주도 아니고 수비 반응도 느리고 타격도 안되고 주루도 안되는 선수를 중용하는건 말이 안되죠.
정말 급한 상황에서 말그대로 백업으로 기용한다면 뭐 그정도는 이해못할것도 없지만요.
카더라가 사실인것 같네요.
이제 김성근 감독하고 안녕일것 같네요.
정말 오래 사실것 같네요. 조용히 모아두신 돈 잘 쓰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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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년 전반기에는 없어선 안될존재 였어요 나름탄탄한 수비로 전반기 유격자리를 잘 지켜줬습니당.
후반기부터 경학이가 자리잡는대 도움도 된거같고 물론 막판에 1루플라이는 쉽게 잊지 못하겠지만..
그나이에 연고도 없던 타팀에 와서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도 나이많은선수 자기가 대려왔는대 좋을때(작년전반기) 단물빨고 기량저하로 바로 내치기는 좀 그랬을꺼같네요
(본인입으로 한소리도 있으니...)
뭐 어짜피 얼마 안남은 선수생활 본인도 알고 그냥 해볼때까지 해보라 한거같아요
한화 선수가 아닌 권용관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 나쁜 감정 없습니다. 감독때문에 욕먹은 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