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8연승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하루 쉬어 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최근 7연승 중인 롯데는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롯데는 지난 20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8일 키움전까지 7연승을 질주했다.
롯데의 7연승은 2012년 6월 21~28일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8연승에 도전했지만 비에 막혔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 개시 1시간 30분을 앞둔 오후 3시30분 경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롯데는 28일까지 13승8패로 3위에 올라있다.
1위 SSG 랜더스(14승8패)의 격차는 0.5게임 차까지 좁혀졌다.
당초, 정찬헌에게 29일 경기에 맡기려고 했던 키움은 30일 선발을 안우진으로 변경했다.
정찬헌은 자유계약(FA) 미아 위기를 극복하고 계약에 성공해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이날 시즌 첫 등판을 준비했으나 비로 무산됐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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