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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것 같은 선수
1. 두산 - 크리스 프렉센
- 작년에 홈런이 많았지만 KBO의 바뀐 공인구 + 잠실구장의 특성상 많이 좋아질 거다
- 작년 방어율이 4.46인데 xFIP (조정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는 3.88로 트리플A 5위다
- 빠른 공이 좋다 포심 피안타율이 mlb에서도 0.172
- 슬라이더 구속 140km (KBO 평균 구속 131~133km보다 좋다)
- 커브 회전수 2766회 (mlb 커브 평균 회전수보다 높음)
= 작년에도 후반 성적이 안좋았다 체력 유지가 관건
2. NC - 애런 알테어
- 작년 트리플A에서 WRC+ 128.0 기록 (제이크 스몰린스키 119.0, 앤디 번즈 113.0, 윌린 로사리오 111.0)
- 홈런 시대였던 19시즌 mlb 그러면서 원래 타격폼을 버리고 어퍼스윙으로 바꾸면서 빠른 공 대처를 못했다
- 타격폼 수정 전을 보면 타구질 좋았고 타구 속도도 mlb 평균 이상 (95마일 이상 타구 비율이 45.8% / 하퍼 45.1% / 테임즈 43.3%)
= 터질만하면 부상으로 꺾이는 패턴을 반복함 건강이 관건
3. SK - 닉 킹엄
- 구종 부자 (포심,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에 구속도 괜찮음 (포심 148km)
- 커브는 작년 안좋았는데도 피안타율 0.255 xBA (기대 피안타율 0.200)
- 성적이 갑자기 안좋아진 이유를 보면 성적이 좋을 땐 슬라이더 비율 11.6%, 커터 9.1% / 안좋을 때 슬라이더 1.3%, 커터 13.0%
좋았을 때 슬라이더 피안타율 0.167, 커터 0.261 / 안좋았을 때 슬라이더 0.600 / 커터 0.393
KBO 온 이후 슬라이더 비율을 다시 늘림
- 킹엄이 잘하면 제 2의 니퍼트가 될 수도
4. 롯데 - 애드리안 샘슨
- KBO 타자들은 아직 싱커에 약하다 근데 샘슨은 작년 싱커 구사율이 54%로 mlb 전체 4위였다
평균구속은 148.9km KBO 포심 평균 구속보다 빠른 싱커는 타자들이 어려워 할 거다
- 직선타 허용률 19.4% (mlb에서 120이닝 이상 던진 50명 중 8번째로 낮음)
싱커볼러가 정타를 덜 맞는다는 건 그만큼 공략이 어렵다는 말
= 멘탈이 약해서 한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야 수비진이 중요함
못할 것 같은 선수
1. SK - 리카르도 핀토
- 작년 트리플 방어율이 4.13으로 프렉센보다 좋지만 FIP (수비 무관 자책점 5.60 리그 최하 6위, BABIP 0.281로 운이 따랐다)
- 제구가 불안하다 9이닝당 볼넷이 3.96 & K/BB 2.09로 리그 뒤에서 3번째
= 싱커 구속이 150.8km로 구위는 엄청나다 NC 라이트와 더불어 쌍두마차로 본다
2. LG - 로베르토 라모스
- 모든 용병 통틀어 장타력만은 1위 (마이너에서도 힘이 좋아서 유망주로 밀던 선수) 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
- 작년 프리플A에서 3할, 30홈런을 쳤지만 작년 트리플A 평균 OPS가 0.831이다 작년 성적은 분별력이 떨어진다
- 좌완 투수가 던지는 변화구에 약하다
- BABIP가 0.390으로 리그 6위였다 타격 성적이 전반적으로 운이 좋았다
- 19-20시즌 비교적 하위 리그인 멕시칸 겨울리그에서 47경기 타율이 0.230
- 어퍼스윙을 하는 타자가 잠실구장을 쓰는 LG라 더 힘들 듯
3. 롯데 - 딕슨 마차도
- 역대급 타고투저였던 작년 트리플A 타율이 0.261 (평균 0.277)
- 우완 상대 타율이 0.244로 낮음
- 작년 성적을 보면 땅볼율이 49%로 리그 6윈데 라인드라이브 타구율은 18.1%로 뒤에서 6위다 땅볼런데 타구질도 안좋다
- 메이저 타구 속도는 136.6km (NC 알테어 145.3km)
- 아수아헤보다 수비가 좋긴한데 17시즌 메이저에서 기록한 DRS (수비수가 실점을 얼마나 막았는지 볼 수 있는 지표) 마이너스였음
- 내야 수비는 마차도 한명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닌데 안치홍의 작년 수비 기록은 2루수 최하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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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거 성지글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