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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어서 TV로 못본게 매우 아쉽습니다.
무려 207일을 기다렸는데요.
그래도 핸드폰으로 거의 다 볼 수 있었던건 다행이었어요^^
경기 내내 KCC를 압도했습니다.
최종 점수는 12점 차이였지만,
종료 4분대를 남기고 21점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KCC 전력의 반인 에밋을 단 13점으로 막았습니다.
속공, 턴오버, 2점슛율, 어시스트, 리바운드(한개차ㅋ), 스틸에서 상대보다 좋았고,
3점슛율, 자유투율, 블록슛만 뒤졌습니다.
이승현은 역시나 이승현이었고,
헤인즈의 득점력 또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바셋도 잭슨과는 다른 스타일로 팀에 큰 도움이 되겠더군요.
올시즌 오리온 전력 중 가장 큰 물음표인데 첫 경기만 봐서는 기대가 됩니다.
허물선의 고각슛은 여전히 정확했고,
김동욱의 턴오버도 한결 같았습니다.(팀 8개 중에 혼자 4개)
전정규도 필요할때 리바운드를 잡아줬고,
정재홍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진수, 장재석은 많이(, 문태종은 거의) 활용 안하고도 손쉽게 승리했네요.
정규시즌 2위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인즈, 이승현 부상만 없다면..
이승현 35분 48초 11점(3점 2)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헤인즈 31분 58초 30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바셋 26분 20초 18점(3점 2)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허일영 24분 33초 6점(3점 2)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동욱 24분 15초 5점(3점 1) 6어시스트
전정규 15분 45초 2점 2리바운드 1스틸
정재홍 13분 40초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최진수 13분 37초 1리바운드 1스틸
장재석 10분 50초 9점(3점 1) 1리바운드 1블록슛
문태종 3분 14초
대들보 이승현의 체력관리가 문제일텐데,
최진수, 장재석, 문태종 잘 활용해서 시즌 초반부터 30분 정도로 끊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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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여전히 강했는데 kcc그때만도 못한경기력이었습니다
KCC가 원래 슬러우스타터팀이긴했는데 오늘보니
보완할점이 많아보이던데 추승균감독이 고민이 많을듯합니다
반면에 오리온은 조잭슨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은 바셋의 활약이 반가울테고요
Kgc팬입장에서는 상대 단신용병에대한 수비가 가능한
이승현 장재석 최진수등의 빠르고 높은 자원들이 정말 부러울따름입니다 ^^
대신 유도를 해서 힘은 그 누구에도 뒤지지 않은듯 하네요
타고난 센스도요^^
장재석과 최진수는 키가 크고 스피드도 어느 정도 있구요
양동근의 공백 때문에 KGC와 양강 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KGC는 양희종,문성곤이 상대포워드용병막아야하는데 아무리 수비가 좋다한들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kcc상대로 에밋한테 탈탈 털리고 헤인즈한테털리고 오늘 sk화이트한테도 다득점당한것처럼 약점이 뚜렷한게 아쉽게느껴지는거고요
오세근이 섭섭하죠
그놈의 부상이 문제이긴 한데
인사이드의 존재감으로는 비교불가라고 봅니다
아직도 1년차 오세근의 모습은 쇼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