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커터기 사용할 일이 있을까요?18
- 봄에희야
- 등록일 2015-07-25 19:15
- 조회수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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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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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슈마리
전 공구통에 툴 종류로는 타이어주걱 3개짜리 1세트와 4mm 육각렌치 하나만 넣고 다닙니다.
전국일주나 국토종주의 경우 인적이 드문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해야 하니 필요성이 있으나.. 시내에서 마실다니는 경우는 그닥 쓸 일이 없을것 같아요. 전.. 타이어 주걱은 따로 구매하시고, 육각렌치 몇개만 모여있는 툴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4년 반동안 자전거 타면서 체인커터를 사용한 적은 체인 교체할 때 샾에서 쓴것 밖에는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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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빛돌oO
체인이요..
끊어 "질" 일만 있는 게 아니고 끊어 "줄" 일도 있고 끊어야 "할" 일도 있습니다. 글쓴님 댁에 몇 만원짜리 전용 체인 커터기가 있거나 일년에 자전거를 3,000키로도 안타서 체인교환주기(3,000-5,000km)가 1-2년 된다거나 체인교체는 공임주고 샵에 맡기지.. 하는 생각이시라면 그냥 4mm, 5mm 육각렌치만 두 개 들고 다니셔도 됩니다. 근데 자전거를 타다 보면요.. 이것저것 챙긴다고 해도 200-300그람 정도 더 짊어질 뿐이더라구요. 대회 나갈 거 아니면.. 트레이닝 한단 생각으로라도 짊어질 수 있는 무게지 싶어요. 옛날에 자전거 탈 때부터 아는 아저씨 한 분에게 펑크 패치 도움 받은 뒤론 다 챙겨 다닙니다. 그 도움이 얼마나 저에게 소중했는지 알았기 때문에요. 그래서 지금 다시 자전거 시작하는데.. 10단 스램에 펑크도 잘 안나는 튜블리스 타이어를 쓰는데도 말씀하신 헥서스2는 물론이고, 저한텐 필요도 없는 11단 체인링크와 튜브, 그리고 펌프까지 챙겨 다닙니다. 다 쓸일이 생기더군요. 물론 저 자신에게 쓸 일은 아니었지만요. 애초에 저한테 쓰려고 챙겨 다니는 것도 아니었고.. 100 그람 더 짊어지면 집에서도 쓰고, 글쓴님한테도 쓰고, 남한테도 써줄 수 있습니다. 200그람 더 짊어지면 한 두 사람 더 .. 기분 좋은 일 만들 수 있구요.. 어차피 결국엔 "같이" 타는 건데. . 이런 건 또 어떨까 싶어 말씀드려 봅니다. 꼭 맘에 드는 공구 구하시고, 늘 안전 라이딩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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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
가격차이가 큰 것도 아닌데 저라면 멀티툴 사면서 체인커터의 내구성부터 봅니다...
체인커터 사용할 일 맍지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멀티툴 자체가 사용할 일 거의 없죠... 멀티툴에 있는 공구들 다 집에 있는데 밖에서 사용할 일 몇 번이나 있겠어요... 체인툴이 있으면 체인 터졌을 때 한마디 제거하고 집까지는 올 수 있고, 뒤에 행어가 부러지거나 트러블이 생겨도 일단 집까지 타고오는 것은 문제 없죠... 체인링크 달 때도 필요하고, 체인 자가 교체시도 필요하고, 드레일러 교체나 수리시도 체인커터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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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xhunter
길에선 쓸모가 없던데 집에서 정비할때 있음 좋더라구요. 걍 한덩어리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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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서스2로 구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