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고 잘 타다가, 왼쪽 페달에서 작게 울리기 시작해서 근처 샵으로 가서 증상 말하고 해결해주시길 부탁드렸지만,
잡소리 특히 페달이랑 크랭크 쪽은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그냥 타다가 심해지면
페달을 교체하던가 그때 정밀하게 보자고 하셔서 알았다고 하고 포럼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작은소리 무시하고 딱 1주일 타니까 소리가 옆사람까지 들릴정도로 울리네요 ㅋ
제가 할 수 있는건 "그리스" 이거 하나라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TF2 리튬그리스" 발라 놓고 비가 와서 1주일간 방치했다가
오늘 날이 좋아서 테스트했는데 결과적으로 전혀 소리가 안나네요!
처음 자전거 조립할때 페달 결합부위나 나사 등에 그리스 발라야 한다고 듣기는 했지만, 돈 아까워서 그냥 체결했더니 바로 속 썩이네요.
그리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 봅니다.
추가적으로 주문한 "WD-40 바이크 건식오일" 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자전거 탄지 얼마 안됐지만, 다시 한번 느끼는건... 사람이고 자전거고 자신껀 자신이 제일 잘 아는것 같습니다.
앞드레일러 트러블도 샵에 맡기다가 안되서 제가 장력 조절나사 부터 다 풀고 처음부터 했더니 이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잘 돌아오네요.
자가정비 재밌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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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질지 모르지만 가장 저렴하게 고칠 수 있는 방범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