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라이딩에대해..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8
- 순정에
- 등록일 2015-07-28 10:46
- 조회수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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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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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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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에
스피커로 평소에 많이 괴로우셨나봐요..전 음악을 좋아하기도하고. 라이딩중 심심하기도하고. . 슝 지나가면 안들릴정도면 크게 민폐가 아닌것같아 한국가요위주로 트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전방 주행자와 보행자에게 뒤에 제가 있다는걸 알리는 신호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데, 스피커사용에 민감한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소리를 좀 줄이고 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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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4. 그러나 전방 앞뒤 다살피고 추월가능한곳과 사람없는 구간에선 늘 전방 살피며 속도 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하죠. 20 이하로 달려도 경치나 사람 구경한다고 고개 돌리거나 힘들다고 고개 숙이거나, 자전거도로에 진입 또는 빠지면서 전후방 안 살피고 나는 사고 꽤 될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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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추가로 한강을 비롯한 분리형 자전거보행자도로에 대해 적어둡니다. 흔히들 잘못 아는 내용입니다.
한강 자전거도로가 인도 옆에 별도의 자전거도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겸용도로인데 보행자와 자전거의 통행공간을 구분해 놓은 겁니다. 즉 인도(실제론 겸용도로의 일부인 보행자공간) + 겸용도로(실제론 겸용도로의 일부인 자전거공간)의 구조가 아닌 겸용도로 = 자전거공간 + 보행자공간입니다. 보행자나 자전거 모두 각자의 공간으로 다녀야 하구요. 관련 표지판도 그렇습니다. 겸용도로에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건 맞지만, 정확히는 겸용도로 중에서도 보행자공간으로 다니라는 겁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ike&no=281341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행정자치부(자전거업무 총괄) 및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 분리형 겸용도로의 경우 각자의 통행공간으로 다녀야 한다고 회신한 내용입니다. 올해 5월에 나왔죠. http://bike.seoul.go.kr/bbs/?board_id=bike_dic&wr_id=82 서울시 자전거종합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입니다(하단 표지판 부분). 이 서울시 자전거종합사이트 초기화면에서 오론쪽에 [자전거문화교육 이러닝 콘텐츠]라고 사이버강의과정 2가지를 서울시에서 올려놨습니다. 이중 [행복에너지 자전거법이야기]의 5강 8번화면에도 분리형 겸용도로에 대한 안내와 보행자와 충돌시 사고책임이 나옵니다. [자전거는 한강도로에서 인도(실제론 겸용도로 중 보행자공간)로 가면 안 되지만, 보행자는 인도(실제론 보행자공간)는 물론이고 자전거도로(실제론 보행자공간 중 자전거공간) 또한 다녀도 된다]라고 잘못 생각하는 분들이 뽐뿌에도 많죠. 그런데 사람이 자전거공간으로 다녀도 된다면, 역으로 자전거가 보행자공간으로 다녀도 문제가 없다는 소리밖에 안 됩니다. 설사 분리형 겸용도로의 통행공간 구분이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이라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고, 권고사항이라도 위반시는 보행자의 과실이 잡힐 수 있습니다. 헬멧도 성인은 의무가 아니지만, 미착용해서 사망한 경우에 50%의 본인과실을 인정한 사례가 있죠. 20이든 30이든 강제가 아닌 권장속도를 넘긴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인정되면 과실 잡힐 수 있는 것이죠. 법에 없거나 있어도 처벌이 없는 훈시규정이라고 해서 과실 안 잡히는 게 아니에요. 최근 자전거공간에 갑자기 들어온 보행자의 과실을 60%로 본 사건도, 기사에는 자전거전용도로라고 되어 있지만, 바로 옆에 인도가 있었다는 점에서 아마 분리형 겸용도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일한 재판부라면 결론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사건은 보행자가 갑자기 들어와서 안전하게 타도 피하기 힘들었다는 점이 증거자료(블박)로 입증되었을 것이고 아직 1심이라 일반화하기는 곤란한 면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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