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포눈팅만하는 초초보입니다
얼마전에 깜장 휠셋이 가지고 싶어서 오셔스 38mm 튜블러를 암사동 모샵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후 첫 라이딩에 몇 킬로 안가서 딱딱하는 소리가 리어휠에서 나더군요
뽐뿌검색결과 리어휠허브 구리스 부족 혹은 스포크와 허브 결합부위 소음이 아닐까 싶어 샵에 의뢰하였으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거라며(로뚱입니다만 휠셋에 표기되어있는 라이더체중이내범위입니다;;)그냥 타라는 퉁만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거 제대로 된거 없다며...
그래도 허브문제가 있었다 하고 분당서 암사동까지 왔으니 그리스나 발라 달라고 하자 3만원 공임비를 내라 하더군요 (새 휠셋, 타이어 구입시에도 장착 공임비 2만원 받아가셨습니다. ) 새휠셋에 소음문제인데 그냥 해달라 하자 이번만 그냥 해주겠다 하고 다음에는 타이어 뜯는 공임2만, 허브분해 3만원을 내야된다 하더군요..
정비후에도 라쳇소리만 조용해졌을 뿐 딱딱 거리는 소리가 지속되어 스포크 체결부위에 습식오일을 도포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타야하나 싸게 방출해야 하나.. 아니면 휠셋 리빌딩? 고민하며 귀가하던중 딱딱소리가 속도계달려있는 스포크가 12시 방향쪽에 오면 소리가 난다는것을 발견하고 스포크에서 혹시나 하고 마그넷을 분리, 재장착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ㅠㅜ
벤치에 앉아서 물마시며 쉬던중 도싸에서 밸브익스텐더가 밸브구멍에 닿아서 그럴수 있다는 글을 발견 !! 휠을 확인해보니 마그넷반대편에 밸브익스텐더가 있고 절연테이핑이 안되어있더군요...
집에와서 타이어 뜯기는 어렵고 종이테잎 둘둘감은뒤 손톱으로 꾹꾹눌러서 밸브구멍사이를 막고 라이딩을 하자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3일간 마음고생이 날아가서 기분이 좋긴한데 씁쓸한건 왜그럴까요..
쓰다보니 두서없어졌는데요.
요약하면
1. 페달링시에 딱딱하는 소음. 속도가 빨라지면 템포가 빨라지며 작아지거나 안나고 느려지면 소리가 커지고 템포가 느려지는 소음. 스포크 튕기는 팅팅소리와는 다르다면 밸브익스텐더와 구멍사이 유격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장착공임비+ 밸브익스텐더 비용까지 받았지만 섬세하지 못한 샵.. 그보다 못한 응대 ... 더이상 말 안하고싶네요 ㅠㅜ
3. 오일떡칠된 내 스포크와 허브는 ㅠ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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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가격적으로는 메리트가 있는샵인데 다른면은 쫌 별로였어요 저도